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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아산과 서해를 한눈에… 가족 주말나들이로 추천

2018.10.24(수) 07:12:37킴보(kimvo9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을 오롯이 느낄수 있는 방법 중 등산보다 좋은게 있을까요? 가을 풍경에 탁트인 전망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죠? 오늘은 가을빛 가득한 영인산을 소개합니다.

아산 영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영인산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박물관이 함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답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입구에서 입장료와 주차요금을 내고 수목원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이곳은 주차료 2천원을 납부해야하지만 산아래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별도의 주차비를 낼 필요없이 이곳 입장료만 납부하면된답니다.   주차장 주변에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고 있네요.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영인산 안내도입니다. 정상까지 가려면 산림박물관과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을 지나야한답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자연휴양림입구 구절초가 가득피었습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산을 오르기전 영인산수목원을 한번 돌아봅니다. 시민들의 자연학습장, 휴식 공간이 되고 있는 이곳은 2012년 개원하였습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제가 방문했던 날은 평택에서 소풍을 온 아이들이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산은 역시 아이들이 더 잘 오르는듯합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한참을 걷다보니 영인산 산림박물관이 나옵니다. 산중턱에 있어 한참을 걸어야 이곳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이날은 등산을 하느라 이곳을 지나쳤지만 어른들은 위에 있는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시기도 좋고 아이들은 산림관련 현장학습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영인산 산림박물관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입니다.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두개의 탑이 우뚝 서있는데 이 탑은  민족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아산만 일대의 국제 무역항 건설, 공업단지 조성, 아산온천 개발에 따른 배후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워진 탑입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을 지나 조금만 오르다보면 만나게 되는 깃대봉입니다. 사실 정상보다 깃대봉이 시야가 탁트여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이곳에서 아산과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다고했죠? 바로 이렇습니다. 저 멀리 아산만이 보이고 이날 스모그로 시야가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저 멀리 서해가 보이네요.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저 멀리 산림박물관이 한눈에 보이네요.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지금 이계절 가장 아름다운 것은 빨간 단풍도 아니고 노란 은행나무도 아니고 바로 황금빛 들판입니다. 추수를 막 끝낸곳도 있고 아직 황금빛으로 남아있는 곳도 있습니다. 가을철 산에 오르면 참 좋은것이 바로 이 황금 들판을 볼수 있어서입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산은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합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정상은 갔지만 따로 시야가 좋지 않아 사진을 몇장 찍고 내려옵니다.

가을철 억새로 유명한 이곳  억새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상부근 이렇게 완만한 전망대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오기도 좋답니다.

가을빛 영인산, 사뿐사뿐 걸어봐요 사진

아산의 드넓은 황금 들판과 아산만, 서해까지 볼수 있는 영인산 등산 맑은 가을날에는 더 없이 좋답니다. 등산으로 건강도 지키고 멋진 풍경도 볼수 있는 영인산 이번 주말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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