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이혁의)에서는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4월부터 이미 실시하고 올 연말까지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지역 사회의 폭력 예방교육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하여 어린아이부터 사춘기에 접어든 고학년 학생들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장의 협조를 얻어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로당 입소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을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이라는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친숙한 노래를 성폭력과 관련된 내용으로 가사를 바꿔 전달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혁의 센터장은 “연중 실시하고 있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부터 건강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여 우리 사회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저학년의 내실 있는 인형극을 통해 나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또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하여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