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대회

서천군체육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하는 ‘2018 한·중·일 국제친선역도대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역도대회는 ‘한·중·일 국제친선역도대회’를 비롯해 ‘제20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와 ‘제9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가 함께 치러질 계획으로 선수단 7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서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진행은 한국·중국·일본(3개국 남, 여) 선수들이 중·고등부를 비롯해 동호인부로 나누어 남자부 10체급, 여자부 10체급 등 20체급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역도연맹과 서천군역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남도, 충청남도체육회,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인 만큼 서천군의 위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천군이 국제규모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역도인구의 저변 확대와 서천군의 관광지를 중국과 일본까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과 서천을 알리는 동시에 관광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