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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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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영상

[VCR] 리얼 이벤트 소원을 말해유 -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

2018.09.03(월) 16:08:06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충남병원선>>===========================

리포터 :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 안녕하세요.
(잠시 듣고)
보령 원산도의 작은 마을에서
신청해 온 오늘의 소원!

어떤 사연인지 들어볼까요?
자막 : 오늘의 소원, 어떤 사연일까요?

할아버지 : 유난히도 덥고 비도 많이 오고 태풍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았었는데

모든 것이 해소돼서 우리 원산도 주민이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앞으로 행복해졌

으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 제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죠?^^
자막 : 폭염과 태풍으로 마음 졸였던 올여름
말자막 : 원산도 주민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자막 : 제 소원 들어주실 거죠?

타이틀 : 당신의 소원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리포터 : 소원 접수 완료되었습니다. 제가 섬에 계신 분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

스 준비했는데요.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친구 한 명을 섭외했습니다. 어떤 친구

일까요? 바로 요 녀석입니다.
이름자막 : 김영성 / 공무원 리포터
자막 : 소원 접수 완료!
자막 :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자막 : 충청남도에서 섭외한 친구는 누구?

오늘 저와 함께할 친구는요..
바로 충남병원선 501호인데요.
자막 : 섬마을 건강지킴이 충남병원선

충남병원선은 지난 1979년 첫 출항을 시작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입니다.
참 고마운 친구죠?^^
정보자막 : <충남병원선>
6개 시·군 29개 섬을 돌며 연간 180일 이상, 월 18일 운항하며
3901여 명(2018년 기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이날 끊임없는 빗줄기와 함께
출항을 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되었는데요.
자막 : 갑작스럽게 내리는 거센 빗줄기!

리포터 : 근데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는데요.
과연 떠날 수 있을지..
말자막 :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는데요
말자막 : 과연 떠날 수 있을지..

이 궂은 날씨를 뚫고 무사히 출항을 해서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회장님의 소원!
과연! 이루어 드릴 수 있을까요?
하지만 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습니다.
자막 : 회장님의 소원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자막 : 심상치 않은 분위기!

선장님 : 자! 떠납시다. 출항하세요.
리포터 : 예스!
(듣고)
말자막 : 자! 떠납시다. 출항하세요
자막 : 예스!

출항이 가능하다는 선장님의 승낙!
그럼 모든 준비를 마치고요.
충남병원선을 타고 원산도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러
힘찬 항해 시작해보겠습니다!
자막 : 출항 준비 완료!
자막 : 원산도를 향해 힘찬 항해 시작!

선장님 : 진료를 원하시는 곳이 있으면은 태평양 어디라도 저희는 갑니다.
리포터 : 아? 진짜 태평양까지 갈 수 있나요?
선장님 : 다행히 기름만 넣으면 계속 갈 수 있습니다.
말자막 : 진료를 원하는 곳이 있으면 태평양도 갑니다
말자막 : 태평양까지 갈 수 있나요?
말자막 : 기름만 넣으면..(웃음)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섬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저희를 마중 나왔는데요.
자막 : 벌써 마중 나온 섬 주민들

병원선에 가기 위해서
안전하게 구명조끼도 입고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진료 접수 시작합니다!
자막 :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는 필수!
자막 : 병원선 진료 접수 시작~

어업에 종사하는 원산도 어르신들.
힘든 일 하시느라 온몸이 고되시죠?
제가 아들 같은 마음으로
말벗도 하고 안마도 시원하게 해드렸습니다.
오늘 하루는 힘든 일 다 제쳐두시길 바랄게요~
자막 : 어르신~ 오늘 하루는 힘든 일 다 잊으세요!(흐뭇)

할머니1 : 침도 맞고 가고 병원선 왔다 가면 덜 아파요.
리포터 : 오늘 그러면 침 맞으러 오신 거예요?
할머니1 : 침도 맞고 여기..
리포터 : 내과도 보시고?
할머니1 : 네.
리포터 : 오늘 진료 잘 받으시고요. 건강하세요!^^
할머니1 : 네. 감사합니다.
말자막 : 병원선 왔다 가면 덜 아파요
말자막 : 침 맞으러 오신 거예요?
말자막 : 오늘 진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할머니2 : 너무너무 좋죠. 이렇게 누가 와서 이렇게 다달이 와서 약 주고 그래

요. 그리고 돈도 안 받고 그냥 주잖아요. 너무 감사해요.
말자막 : 너무 좋아요
말자막 : 돈도 안 받고 약을 그냥 주잖아요
말자막 : 너무 감사해요

리포터 : 비가 많이 와서 운행이 힘들었거든요.
할머니3 : 네. 안 올 줄 알았어요..
리포터 : 그런데 저희가 힘을 좀 써서..
할머니3 :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리포터 : 네^^
말자막 : 비가 많이 와서 운행이 힘들었거든요
말자막 : 안 올 줄 알았어요
말자막 : 저희가 힘을 써서..

이곳에서는 진료뿐 아니라
개개인의 소소한 정까지 나누는
마치 가족과 같은 분위기랍니다.

의료진 : 허리랑 무릎이 계속 안 좋으신 거예요?
자기 무릎 위에 주물러서 바르거나 이렇게 바르면은
훨씬 도움 되니까 이거 같이 좀 드릴게요.
말자막 : 허리랑 무릎이 안 좋으신 거예요?
자막 :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의료진

의료진1 : 이제 어르신들 계속 뵈면은 거의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들 떠

오르기 때문에 제가 좀 더 자식 된 마음으로 따뜻하게 다가가면서 열심히 진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막 : 어르신들 뵈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떠오르기 때문에
자식된 마음으로 다가가면서 열심히 진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막 : 하나둘 약봉지를 받는 어르신들

선장님 : 가세요~ 건강하세요~
말자막 : 건강하세요~

리포터 : 진료를 무사히 마치고 이제 마을회관으로 갑니다.
레츠고~
옆에있는 할머니들 : 레츠고~ 슝~
할아버지 : 출발~!
자막 : 진료를 마치고 이제 마을로 갑니다. 레츠고~
자막 : (말풍선) 신남 신남
자막 : 레츠고!!
자막 : 슝~
자막 : 출발~

의료진들의 마음이 담긴
약봉지들 사이좋게 하나씩 챙겨 들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는 길!
자막 : 사이좋게 챙겨 든 약봉지

갈매기들도 반갑게 맞이하는데요.
자막 : (말풍선) 어서 와~ / 어서 오세요~ (택1)

주민들과 함께 원산2리 경로당으로 향했습니다.
장소 자막 : 원산2리 (점촌)경로당

경로당할머니 : 이왕에 오신 거 밥은 먹고 가. 앉아 여기.
리포터 : 아 네ㅎㅎ 감사합니다. 네.
말자막 : 밥은 먹고 가. 앉아 여기
말자막 : 네,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저에게 선물을 주겠다는
어르신들!
자막 : 갑작스러운 어르신들의 제안!

섬마을 주민들의 정이 듬뿍 담긴
맛있는 잔치국수와
아삭아삭한 열무김치까지
행복을 선물해 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제가 행복을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속도 든든! 마음도 든든했답니다~
자막 : 맛있는 잔치국수와 아삭아삭한 열무김치까지!
자막 : 오히려 행복을 선물 받은 기분
자막 : 속도 든든! 마음도 든든!

리포터 : 지금 어머니께서 맛있는 국수를 많이 삶아주셔가지고요. 그걸 맛있게

지금 먹고 왔습니다. 이 보답으로 제가 작은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는데요.
말자막 : 어머니께서 맛있는 국수를 삶아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자막 : 보답으로 작은 이벤트를 준비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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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 식사 맛있게들 하셨어요?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첫 번째 간주를 잠

깐 들려드릴 거예요. 그러면 노래 제목을 맞춰주시면 되는 겁니다.
말자막 :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말자막 : 간주를 잠깐 들려드릴 거예요
말자막 : 노래 제목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주민분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
퀴즈를 맞추면서 노래하는 시간, 가졌는데요.
자막 : 퀴즈를 맞추면 노래하는 깜짝 이벤트

할머니 : 남행열차!
리포터 : 가수?
할머니 : 저저저......
할머니 : 김수희인가 저.. 김수희!
말자막 : 남행열차!
말자막 : 가수는요?
말자막 : 김수희!

그럼 우리 어머니 솜씨 한번 볼까요?
자막 : 어머님들 솜씨 구경하고 가실게요~(윙크)

노래부르는 할머니 :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노래부르는 할머니2 :
자막 :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자막 :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마이크 하나로
씐나는~ 노래도 부르고
즐겁게 춤도 추는 이 시간이
바로 행복 아닐까요~? ^^
자막 : 마이크 하나로 느끼는 행복
소박한 이벤트에도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저도 어느새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자막 : 소박한 이벤트에 행복해하는 어르신들
자막 : 어느새 따뜻해지는 가슴

할머니1 : 도에서 즐겁게 잘해주고 춤추고 노래하고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

주 즐겁고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말자막 : 오늘 아주 즐겁고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2 : 기분 좋고 잘 놀고 잘했어요.
말자막 : 기분 좋게 잘 놀았어요
할머니3 : 노인네들 이렇게 다 치료해주고 이렇게 해주니까 저희들이 이렇게 오

래오래 살아요.
말자막 : 치료도 다 해주니까 이렇게 오래오래 살아요

원산도 주민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 충청남도가 제가 응원할게요~^^
자막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자막 : 제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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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병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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