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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민예품전' 28일 공주문화원서 개막

민예품과 한국화가 만나 예술로 승화

2018.08.25(토) 08:07:52특급뉴스(stopksk@naver.com)

 

'한국화민예품전' 28일 공주문화원서 개막 사진

'한국화민예품전'이 28일 개막, 9월 6일까지 공주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화민예품전'은 2004년 <한국화와 전통민예품의 만남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한국화전통미술 축제로, 그동안 한국화와 전통 민예품의 가치와 융합을 고민해 왔으며, 오늘에는 《한국화민예품》이라는 현대적 의미의 전통미술 영역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민예품은 우리 선조들의 다양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통하여 우리의 정신과 슬기, 가치관 등 민족의 조형 기질과 특색이 잘 나타나 착하고 무던한 맵시와 더불어 아름답고 소박한 한국미를 지니는 것으로, 그 대표적인 것이 한지를 활용한 부채, 등, 연, 우산, 탈, 병풍, 가리개, 창호지, 그릇, 함, 옷 등의 생활용품이나, 주거용품이다.

'한국화민예품전'은 2004년부터 다양한 한지를 활용한 부채, 등, 방패연, 우산, 탈, 그릇, 격자창, 가리개, 족자 등 전통 민예품과 한국화의 융합으로 현대적 실용성과 전통 미학의 가치를 연구해 왔다.

백인현 한국화전통미술제 기획·추진위원장은 "한국화민예품전은 ‘가장 한국적인’ 민예의 전통을 수용하고, 융합하여 현대 한국화를 실용성을 지닌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창작해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중들의 삶 속에 친근하게 파고들었던 민예의 예술적 가치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동시대 미술의 목적과도 일치한다"며 "현대 한국화가 전통 민예품에서 다채롭고 아름답게 계승되어 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가들의 참여와 노력이 미술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과 아름다움, 가치를 전해주는 메신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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