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폭염대책>>

기록적인 폭염에 민·관이 함께 나섰습니다.
지난 8일, 충남 공주시에서
얼음물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예방 홍보를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장소 자막 : 충남 공주시
자막 : 폭염 대비 얼음 나눔 행사 실시
자막 :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위심터 이용방법 등 전달

장재기 22살 / 충청남도 공주시
너무 시원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원한)물이 있어서 좋았어요
양종분 57살 / 충남 공주시
시에서 이렇게 (폭염대비를)해주니까 감사하고 참 좋아요
갈증이 싹 가셨습니다.

올해는 특히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작년 7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
‘충남 폭염일수’가 약 6배 증가해
온열질환자 역시 2배 이상 늘어난
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2018.8.3.)

충남에서는 이에 따라 9월 말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하고
관계 부서별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시행해,
자막 : 합동 T/F팀 구성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 시행

이번 얼음물 나눔 행사뿐 아니라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 및 냉방비 지원과
온열 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9폭염구급대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막 : 무더위 쉼터, 119폭염구급대 운영

이 밖에도 폭염 피해 축산 농가 시설 지원,
고수온 피해 대응 등 다각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막 : 축산 및 농·어업 등 다각도 대책 마련

현명기 팀장/ 충청남도 재난대응과
폭염 특보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호를 하고 있으며,
도민들께서는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