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시간 확대 시책>>
<<청년 토크콘서트>>
<<8월1주차 위클리뉴스>>
<<여름특집 - 계곡, 냉풍욕장>>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임초희입니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충남에서 워킹맘·대디의 워라밸 실현을 위해 나섰습니다.
그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육아시간 확대 시책>>

이번 달부터 도 내 20개 공공기관 중
16개 기관에서,
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무자들의
‘육아시간 확대 시책’이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
자막 : 도 내 16개 공공기관서 육아시간 확대 시책 시행

현재 도에서는 16개 기관 중 2개 기관에서
규정 개정을 완료해 시행 중에 있는데요.
이번 시책은 2시간 단축 근무로
보수의 변동 없이 1시간 늦게 출근하고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어
육아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막 : 2시간 단축 근무로 효율적인 육아시간 활용 기대

신창하 총무팀장 / 충남연구원
말자막 : 저녁에 항상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보고
가족이 아닌 다른 분에게
저녁을 부탁드렸어야 했는데
지금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잠자리에 함께 둘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번 정책은 지난달 6일 개최된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양승조 충남지사의 주문에 따른 것인데요.
충남에서는 만 5세 이하인 공무원 복무규정에서
만 8세 이하로 확대 적용해 시행됩니다.
자막 : 만 8세 이하로 수혜 범위 확대 적용

도에서는 이번 시책과 더불어
출산·육아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논의 중입니다.
자막 : 출산·육아 여건 개선 위한 정책 논의

서철모 실장 /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말자막 : 이번 정책은 충청남도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데 앞

장서겠다하는 그런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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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토크콘서트>>

박천호: 안녕하세요, 의원님. 이번 선거일에 당선되시면 사무실에서 라면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듣고)
도청에서 라면을 먹고 싶다는
고등학생의 작은 바람이 이루어졌습니다.

박천호(19) / 충청남도 부여군
말자막 : 집에서 먹는 라면보다 더 맛있었어요
이렇게 먹게 될 줄도 몰랐어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취임 30일을 맞아
청년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양 지사와 함께
대학생, 청년활동가 등 200여 명이 모여
라면을 먹으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 것인데요.
자막 : 도지사와 함께 ‘라면’ 청년토크 콘서트 개최

현장에서 양 지사는
일자리, 주거, 문화, 소통 등
청년들의 주요 고민들을 듣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막 : 일자리, 주거, 문화, 소통 등 청년들과 의견 나눠

청년 : 지원센터 설립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자막 : 청년지원센터를 세워주세요!

양승조 / 충남도지사
말자막 : 청년센터 문제도 청년정책과 마찬가지로 고민하고
그 방안을 도입하도록 할게요


특히, 토크 콘서트는
SNS 라이브 생중계와 실시간 채팅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도
온라인으로도 소통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는데요.
자막 : SNS 활용해 청년과 온라인으로 소통


앞으로도 충남에서는
청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자막 :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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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주차 위클리뉴스>>

휴가철 장기간 운행으로
졸음운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안전운전 주의하시면서
한 주간 도정소식 모아보는
위클리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안전보안관 발대식>

지난 1일, 충청남도 안전보안관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자막 : 충남 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안전보안관은 7대 안전무시 관행과
생활 안전 위협 요소를 신고하는
전문가 및 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는데요.
향후 충남의 안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막 : 지역 전문가·활동가로 구성
자막 : 향후 충남 안전 위해 활동 전개할 예정


<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이 8월을 맞아 마련되었습니다.
자막 : 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개최

이번 모임은 양승조 충남지사의
취임 첫 만남의 자리로,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다짐했습니다.
자막 : 도청 직원 참여하는 민선7기 첫 만남의 자리
자막 :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분위기 다짐


<대중교통 대표자 간담회>

지난달 30일, 도내 버스업계 대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자막 : 대중교통업계 대표자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일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대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통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자막 : 근로기준법 개정 대비 지원 방안 모색



이번 주 위클리 뉴스 마칩니다.
다음 주 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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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 - 계곡, 냉풍욕장>>



자막 : 임초희 / 아나운서
자막 : 최상미 / 공무원리포터

(수박 꺼내며) 자~
자막 : 갑자기 수박을 꺼내는 임초희 아나운서

엥? 웬 수박이에요??

너무 더워서 먹고 좀 시작하려고요
(수박 먹는)
자막 : 아삭
자막 : 허겁 (아나운서) 지겁


여름 하면 수박!
수박을 아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죠.
바로 계곡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막 :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자막 : 수박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자막 :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계곡그림)

계곡물에 물 담그고 수박 먹는 그 맛은
바로 천하일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막 : 계곡에 발 담그고 먹는 수박은 그야말로 천하일품

네. 맞습니다.
냉천골이나 동학사도 있지만
제가 소개해드릴 곳이 더 핫하다고 합니다.
자막 : 충남의 핫한 계곡은 어디?

계곡 속에 흐르는 물찾아~ 계곡으로~
어디로?
까치내 떠나요~
자막 :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자막 : 까치내로 떠나요~♬

마치 바다와 같은
'백사장이 펼쳐진 계곡'
바로 '청양의 까치내유원지'입니다!
자막 : 백사장이 펼쳐진 계곡 청양 까치내유원지

청양의 까치내유원지는
일단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맑은 물을 자랑하고요.
자막 : 맑은 물로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

맑은 시냇물과 기암절벽과 산자락!
이 3박자가 어우러진 절경이 또
장관을 이룹니다.
자막 : 시냇물과 기암절벽, 산자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경

이렇게 물도 맑은 데다가
수심도 1m 정도여서
아이들과 물놀이 즐기기에 정말 굿이랍니다!
자막 :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과 물놀이 즐기기에 제격

특히, 마치 해수욕장과 같이
드넓게 펼쳐진 이 백사장과
근처 3만 7천여 ㎡ 규모의
카라반과 자동차야영장이 구비된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캠핑족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이죠?
정보 자막 : 칠갑산오토캠핑장
까치내유원지 근처에 위치한 37,267㎡ 규모의 캠핑장
캐러밴 29면, 자동차 야영장 28면, 취사장 2동 및 각종 편의시설 구비
문의 : 칠갑산오토캠핑장 041-940-2700

이뿐인가요?
어린이 놀이터와 화장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부터
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관리까지
구비되어 있는
‘청양 까치내‘로 놀러 오세요~
자막 : 편의시설부터 안전까지 완벽 구비
자막 : 청양 까치내로 놀러 오세요~

와~ 정말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계곡 좋죠~
자막 :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계곡!

하지만! 햇볕도 쐬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있다고 해서 제가 다녀왔습니다.
자막 : 하.지.만. 뜨거운 햇볕 피(눈물)
자막 :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전기세 걱정 없이 무더위를 떨쳐버릴 수 있는 이곳!
바로 '자연 속 에어컨' 인데요.
바로 함께 만나보시죠.
자막 : ‘자연 속 에어컨’ 만나러 출발~

아나운서 : 요즘같이 너무 더운 날요.
자막 : 연이은 폭염으로 유난히 더운 올여름
아나운서 : 이곳 제가 보령 냉풍욕장에 와 있는데요. 바로 한번 제가 들어가 보

겠습니다.
자막 : 보령 냉풍욕장에 찾아오다!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색다른 피서지, 냉풍욕장!
‘바람’으로 더위를 떨쳐버리는 곳인데요.
자막 : 성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색다른 피서지
자막 : 보령의 숨은 명소 보령 냉풍욕장
자막 :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온다는 이곳!

그럼 본격적으로 냉풍욕장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 본격적인 탐방! 시작하러 GO GO GO

아나운서 : 벌써,, 너무 추워
자막 : 입구부터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

안으로 들어가니까
정말 바람이 온몸으로 느껴졌는데요.

아나운서 : 진짜 멋있어요. 보령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이곳이 옛날에 탄광이

었죠. 근데 이렇게 아름다운 피서지로 바뀔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놀라운 일인

것 같은데요.
자막 : 내부에 길게 펼쳐진 긴 터널
자막 : 탄광에서 이제는 아름다운 피서지로 변신

과거 탄광으로
경제발전에 기틀을 마련했던 이곳은
80년대 후반 폐광하면서
현재는 냉풍욕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내부에는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긴 터널과
보령 대표 특산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막 : 내부에 마련된 긴 터널과 특산품 전시

그러면 이 시원한 바람!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자막 : 바람이 나오는 원리! 궁금하시다고요?

그 비밀은 바로 대류현상!
찬 공기와 더운 공기의
밀도 차로 사시사철 이렇게
적정온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정보자막 : 지하에서 냉풍이 나오는 원리
찬 공기와 더운 공기의 밀도 차에 의한 대류현상으로 서로 순환하면서 바람이

발생하며 한여름 온도가 올라갈수록 바람이 세게 발생해 12~14°C의 적정온도를

유지

그래서 30도를 훌쩍 넘는
이 무더운 여름에도
이곳에서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자막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내부

아나운서 : 너무 추운데 담요 좀 주세요.
자막 : (말풍선) 너무 추워~

매년 6월부터 8월이면 개장해
전국 피서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곳!
한여름 시원한 자연 바람을 느끼면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부담 없겠죠?
자막 : 6월부터 8월까지 무료 개장
자막 :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 가능

냉풍욕장 야외에는 또 이렇게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자막 : 냉풍욕장 인근 마련된 양송이버섯 물놀이장

피서객들이 족욕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위를 한방에 싹~ 가시게 하는
얕고 깨끗한 물에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시원~하게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답니다.
자막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김진희 팀장 /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말자막 : 해수욕장에 가면 대천해수욕장이 있고
산에 가면 삼림욕장이 있듯이
냉풍욕장에 오시면 시원한 냉풍욕에
샤워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령에서는 이 냉풍을 이용한 특산물
‘양송이버섯’이 유명한데요.
자막 : 보령 대표 특산물 찬바람양송이

이렇게 폐광의 자연풍으로
재배할 수 있어서
인공풍으로 재배한 양송이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자막 : 자연냉풍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보령 양송이버섯

냉풍욕장 인근 식당에서
이렇게 맛있는 양송이버섯 음식도
맛볼 수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맞고 난 뒤
먹어본 음식!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자막 : 인근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양송이버섯 요리

특히 간장에 푹 찍어 먹는 이 양송이 버섯전과
양송이 회무침은 별미라고 하네요~
자막 : 별미 중에 별미 양송이버섯전과 양송이회무침

무더운 여름! 보령에서 냉풍욕 즐겨보세요~
자막 : 보령 냉풍욕장
개장 기간 : 6월 19일(화) ~ 8일 31일(금)
개장 기간 외 방문 문의 :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041-930-4945

'자연 속 에어컨' 냉풍욕장!!
365일 빵빵한가요?
자막 : 365일 시원한 보령 냉풍욕장
네~맞아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족욕 하면서
무더위 보낼 수 있고요.
너무 추워서~ 담요가 필요할 정도라고 하네요.
자막 : 냉풍욕장 안에서 담요나 외투는 필수!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기시려면요.
이곳 보령 청라면에 가셔서
냉풍욕! 한번 하시는 것 어떠실까요?
자막 :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냉풍욕

그럼 다음 주 여름에
다시 만나요~ 안녕~
자막 : 다음 주 여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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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되면서 휴가철도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다들 고민 많이 하실 텐데요.
충남의 색다른 피서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임초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