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미영)가 충북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개최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사격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과 육상 5,000m 경보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산여자중학교 사격부(김예슬, 김정은, 한예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도 4년째 금메달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사격 명문임을 입증했다.
 
또한 사격부 주장 김예슬(3학년)은 지난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2위, 단체전 3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연패를 달성하여 사격 강자로서의 위치를 지켰다.
 
한편, 육상부 박진희(1학년)는 5,000m 경보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앞으로 더 큰 육상 꿈나무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미영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훌륭한 결과를 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하여 사격명문의 자리를 지켜나가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지도교사 유일상은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격부 학생들과 꾸준한 훈련으로 큰 가능성을 보여준 박진희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