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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 양승보 씨 고급 꽃 ‘칼라’ 재배 성공

화훼공판장 출하 시작…사계절 꽃 생산 기반 구축

2018.05.15(화) 15:08:13관리자(ladysk@hanmail.net)

청양 운곡 양승보 씨 고급 꽃 ‘칼라’ 재배 성공 사진

▲ 칼라의 한 품종인 벤츄라를 양승보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청양 운곡 양승보 씨 고급 꽃 ‘칼라’ 재배 성공 사진


청양 운곡 양승보 씨 고급 꽃 ‘칼라’ 재배 성공 사진

청양 운곡 양승보 씨 고급 꽃 ‘칼라’ 재배 성공 사진


청양 운곡 양승보 씨 고급 꽃 ‘칼라’ 재배 성공 사진

프리지아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양화훼수출작목반 양승보(운곡면 모곡리) 회장이 화훼농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했다. 최근 고급 꽃꽂이용 꽃인 ‘칼라’ 재배에 성공해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출하를 시작한 것이다.


‘칼라’는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흰색 등 색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특히 꽃 모양이 기품이 있어 고급 꽃꽂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양 회장은 지난 3월 초 시설하우스 2동 약 1300여 제곱미터에 벤츄라·루돌프·엠피스·로망스 등 네 품목의 칼라 구근 6000개를 심었고, 지난 4월 24일 첫 수확해 이틀 뒤인 26일부터 화·목·일요일 등 주 3회 출하하고 있다. 오는 6월 초까지 계속 수확할 것으로 보고 있다.


“660여 제곱미터 규모의 시설하우스 11동에 프리지아를 재배하고 있어요. 이 중 2동에 이모작으로 칼라를 심었습니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이영란 박사에게 기술 지도를 받으며 재배하고 있습니다. 칼라는 고급 꽃으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어요.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씨의 말이다.
 

부인과 함께 고추농사를 짓던 양 회장은 2009년 프리지아 재배를 시작으로 화훼농사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5년부터는 이모작으로 11개동 중 일부에 국화, 백합, 리시안셔스, 그리고 올부터는 새로운 작목인 칼라를 심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확시기가 모두 다릅니다. 5~6월 칼라, 6월 말부터 백합, 7월부터 리시안셔스를 수확하죠.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토양소독을 해 준 다음 9월 초부터 조생종 프리지아 골드리치를 심어 12월 중순부터 4월경까지 수확합니다. 사계절 내내 꽃을 생산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칼라까지 하면서 어느 정도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양씨의 말이다. 
 

한편 양 회장은 지난달 20일 충남 프리지아 연구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현재 도내 프리지아 재배농가는 약 60여 곳, 군내에는 양 회장을 비롯해 정산 이주기·김기정 씨와 청남 조태환 씨 등 4농가이다.


양승보 회장은 “농사는 답이 없다.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화훼농가들도 사계절 내내 꽃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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