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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 나누며 향우 간 친목도모

충남 청양군 재경향우회 체육대회…목면·대치팀 우승

2018.05.15(화) 08:50:15청양신문사(lee@cynews)

고향의 정 나누며 향우 간 친목도모 사진


충남 청양군 재경청양군향우회(회장 조호영)가 주관한 2회 한마음 체육대회(대회장 이형집)’가 지난달 28일 서울시 수도전기공업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고향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병권 명예군수, 홍광표 전임회장, 이석원 필봉회장, 김종국 화성면 명예면장, 윤종사 명덕회장, 유재춘 청양중·고 총동창회장, 윤인학 청양장학재단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양에서도 이석화 군수 예비후보, 곽병훈 군청 기획감사실장과 부서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체육대회는 조호영 회장과 윤학순 청년부회장의 향우회기 입장으로 시작, ·외빈 인사, 종목별 운동경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경기는 배구, 족구, 2인 삼각달리기,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졌고, ·면을 2개로 묶어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결과 목면·대치면 연합팀이 첫 경기인 배구와 2인 삼각달리기 1, 족구와 줄다리기 2위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준우승은 줄다리기 1, 배구와 2인 삼각달리기 2위에 오른 청남면·정산면 연합팀에 돌아갔고, 남양면·운곡면 연합팀이 종합 성적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형집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재경청양군향우회는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청양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한동안 왕래가 없었던 남북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TV로 보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현안문제가 해소됐으면 하고, 국민도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조호영 향우회장은 매년 향우회 행사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원로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모든 회원들이 주인공으로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며 소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어제는 남과 북의 정상이 민족화합을 위해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이를 지켜보면서 감회를 느꼈다향우는 끈끈한 인연을 갖고 타 지역생활의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벗으로 모두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고향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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