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주간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와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시책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충청남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상담주간에는, 15일 청소년 인권토론회 ‘100수다’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게릴라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24일은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388 궐기대회로 마무리된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청소년 밀집지역에 '나쁜 기억을 지워 드립니다' 게릴라 상담부스가 운영되며, 또래 관계, 진로문제, 학업문제 등으로 힘들어 하는 도내 청소년을 위해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15개 시·군 지역에서 상담센터 마스코트 인형인 토닥이·보드미와 함께하는 릴레이 홍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원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상담주간 운영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상담 인식 확대 및 청소년의 심리적 건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내 청소년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또래 관계, 가족문제, 진로문제 등)을 상담함으로써 위기(가능) 청소년 발굴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도내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041-554-2130 또는 페이스북 “청소년을 응원합니다”(facebook.com/cn1388)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