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장점순 회원, 명상우 회장, 안윤순, 한상옥, 최송산 회원

서산시재향군인회(회장 명상우)가 2018년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지난달 17일 15개 읍·면·동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버스 2대에 탑승해서 군산 역사박물관을 견학하였다.

1호차는 가충순 부회장, 2호차는 전병유 이사가 선임탑승자로 봉사하면서 차내 안전 및 운행 중 경유하는 주변 선진지의 역사성을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쾌적한 견학일정으로 함께한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상우 회장은 “6·25전쟁의 애환을 담고 있는 군산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견학이었다.”며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를 직시하며 미래에 적응하는 재향군인회가 되자.”고 단합을 강조하였다.

이날 고북면 분회가 최우수 단체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편, 서산시 재향군인회는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 서산시 지회로 재향군인 회원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12월 31일 연합분회 재건 총회를 시초로 1973년 4월 16일 서산군 재향보안회가 발족되었고, 1977년 10월 29일 서산향군 자연보호회를 발족했으며 1983년 11월 4일 향군회관을 준공하였다.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서산시 재향군인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8년 3월 16일 여성회를 창단했다.

서산시 재향군인회는 향군 율곡 강좌, 6·25 전쟁 기념행사, 보훈가족 가사 돕기 봉사,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등 서산 지역 내에서 다양한 행사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