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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음봉 폐기물매립장 설치 결사반대"

2018.04.04(수) 11:44:58관리자(3655502@hanmail.net)

 

"청정지역 음봉 폐기물매립장 설치 결사반대" 사진

조상이 물려준 청정지역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보다 인체에 유해한 폐기물 사업소 건립을 결사반대한다"

 

 

아산시 음봉면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334-2 6필지에 폐기물 조성사업 계획서가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됐다는 소식을 21일 접한 음봉주민들은 반대성명을 위해 SNS와 커뮤니티 등에 반대 성명을 받고 있다.

 

전준범 포스코 3차 이장은 "이번 음봉면에 들어오려는 폐기물 매립시설은 유해물질 산업폐기물 매립시설로 음봉 발전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오후 9시부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려 현재 4천여 명이 청원서를 넣은 상태이다고 전했다.

 

전준범 이장은 폐기물 사업소의 경우 3천세대 1만명 주거지역과 남서쪽1km 이내로 위치하여 있으며 주거지역 인근에는 예지슬,월랑 유치원, 월랑초등학교, 음봉중학교, 유원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면서 편서, 남서풍이 주로 불고 있는 지역으로 폐합성수지, 폐목, 폐고무, 폐유 등을 주 소각 사업으로 하는 폐기물 사업소가 들어설 경우 소각 시 발생하는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 물질들이 발생하여 유치원, /중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 등에 노출이 염려된다고 밝혔다.

 

전 이장은 음봉면 주민 이외에도 서쪽 6키로 이내 천안시 차암동, 신불당동, 백석동 주민 약 10만명 이상에게도 바람을 타고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아산, 천안 주민들에게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우려했다.

 

이곳의 사업소 부지는 201610월 아산CHP라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진입하려 하였으나 아산시,충남도 주민과 지자체장, 국회의원 등의 반대로 무산 되었던 역사가 있는 장소였고, 그 당시 천안 아산시자체 등 일주일만에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사업이 무산됐다.

 

김희영 아산시의원은 음봉지역에 최대민원은 악취이다. 음봉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악취로 고생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좀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함에도 이 사업계획서가 제출됐다는 것조차도 용납할 수 없다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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