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한창 피고 있는 요즘, 일반 흰색 매화가 아닌 진분홍꽃의 홍매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주의 홍매화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3월 28일 촬영한것으로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해 당분간은 활짝핀 홍매화를 볼수 있을 듯 합니다.

1. 신원사
계룡산 아래 위치하고 있는 신원사는 봄이면 매화, 벚꽃, 동백,목련 등 다양한 봄꽃으로 화려해지는 곳입니다. 그중 봄이 시작하면 제일 먼저 매화가 피기 시작하는데요,  대웅전 옆에는 홍매화가 지금 피기 시작해서 봄의 기운을 더하고 있습니다.  다른 홍매화와 달리 연분홍빛이랍니다. 그래서 혹시 살구꽃인가하고 꽃받침을 살펴보았는데 꽃받침의 모양으로 봐서는 홍매화가 맞네요.  지금 신원사는  매화가 한창 피고 있어 일주일동안은 매화향이 가득할 듯 합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입장료 성인기준 3000원
주차료 무료







 
2. 고마

공주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예술복합공간인 고마의 야외공간에 홍매화가  있습니다. 
한옥마을로 가는길, 진분홍의 꽃이 군락을 지어 있는것이 보여 갔더니  한두그루가 아니라 작은 터널을 만들어낼 정도로 군락을 지어 심어져 있습니다.  만개하면 이곳에서 여심 자극 인생샷 찍을수도 있을듯 하니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분은 이곳 놓치지 마세요.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 90
041-840-2279









 
3. 공주한옥마을

이곳은 숙박시설로 조성된 곳이지만 일반인들의 방문, 관광도 가능합니다. 마당 곳곳에 심어진 홍매화가 한옥의 기와와 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한옥마을에는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화가 한창 피고 있어 다양한 봄꽃구경을 이곳에서 할수 있답니다.  주변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산책을 하면서 꽃구경하기 딱이랍니다.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041-840-8900
http://hanok.gongju.go.kr/ 








본격적으로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봄나들이 계획 세우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벚꽃이 피기 전 화려하게 피고 있는 매화, 그중에서도 홍매화 구경하러 공주로  여행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