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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V10 및 통합 6연패 달성

챔프전 MVP 아산이 고향 김정은 수상

2018.03.22(목) 11:42:36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

▲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단이 6년 연속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 선수단은 35296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 결정전(53승제)에서 3승으로 통산 10번째 우승과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 선수단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 12차전을 모두 승리(1차전 63-57, 2차전 63-50,)로 이끌고, 청주 KB스타즈와 원정 3차전에서 75-57로 승리했다.

21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3차전에서 우리은행은 1쿼터 시작과 어천와의 자유투, 임영희의 득점으로 우위를 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KB스타즈도 박지수의 연속 득점과 커리의 자유투로 9-8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박혜진의 속공, 임영희의 연속 득점으로 2분여를 남기고 18-8로 달아나며 KB스타즈의 점수를 8점으로 꽁꽁묶어 놓고 홍보람의 자유투, 3점슛으로 23-8 15점차로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에 들어서자 KB스타즈의 추격이 시작됐다. 단타스의 선취점과 KB의 연속 득점으로 6점를 따라 붙는 4분여 동안 우리은행은 무득점에 그쳤으나 박혜진의 득점으로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그러나 KB스타즈의 반격이 또 시작됐다. 단타스의 3점을 포함 5점을 성공시키며 140여초를 남기고 5점차로 좁혀져 경기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 박혜진, 홍보람의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를 벌리고 홈보람의 3점슛으로 전반전을 35-24로 마쳤다.

3쿼터 출발은 어천와와 임영희의 득점으로 시작했으나 KB스타즈의 득점이 무섭게 폭발했다. KB스타즈는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외국인 듀오 단타스와 커리의 득점으로 무섭게 추격하여 4분여를 남기고 44-422점차로 좁혔다. 그러나 김정은의 3점포가 터지며 주도권을 가져오며 더 이상의 점수차를 좁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3쿼터를 54-47로 마무리 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박혜진의 3점슛, 김정은의 2점으로 출발, 이후 임영희의 연속 득점 등으로 65-49 16차 리드를 잡으며 통산 10번째 우승과 6년 연속 통합우승에 다가갔다.

이후 아산 우리은행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완벽한 경기운영과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KB의 추격에 틈을 주지 않으며 75-57로 경기를 마쳐 우승을 확정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 우승 기록도 10회로 늘렸으며,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신한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됐으며, 2018-2019 시즌에 통합우승을 하면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기자단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는 총 84표 중 53표를 획득한 김정은이 선정됐다.

김정은 선수는 아산을 연고로 하는 우리은행은 고향팀이다
. 동신초등학교, 온양여중, 온양여고를 졸업했으며,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신세계(KEB 하나은행 전신)에 입단,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KEB 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이 열린 청주체육관에 아산에서 이창규 부시장, 이광훈 아산시농구협회장을 비롯하여 200여명의 아산시민들이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승리를 기원하며 원정 응원을 펼쳤다.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 아산시민들이 원정 응원을 펼치고 있다.

▲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 아산시민들이 원정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창규 부시장의 골망 컷팅

▲ 이창규 부시장의 골망 컷팅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김정은(동신초, 온양여중, 온양여고를 졸업)

▲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김정은(동신초, 온양여중, 온양여고를 졸업)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

▲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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