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예총이 지난달 25일 태안예총 사무국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연식 지회장을 제4대 지회장으로 재선출했다.

태안예총의 제2대와 3대 지회장을 역임했던 문연식 태안예총 지회장이 제4대 지회장에도 단독 출마해 무투표 선출로 추대, 앞으로 4년간 태안예총을 이끌어가게 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회장 문연식)는 지난달 25일 태안예총 사무국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 지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태안예총 산하 6개지부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모여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안) ▲제4대 지회장 및 임원 선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경상 예산(안) ▲기타안건 토의를 주요 의안으로 상정했으며, 모든 의안이 원만하게 원안승인 가결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3대 지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4대 지회장 및 임원선출의 건이 상정됐는데, 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문을 내고 입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문연식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선출로 제4대 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문연식 회장은 제2대, 3대에 이어 4대 지회장으로 연임돼 앞으로 4년 동안 직무를 맡게 됐다.

문 지회장과 함께 제4대 태안예총을 이끌어가게 될 부회장으로는 연예예술인협회 유정현 회장과 사진작가협회 최경자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감사에는 실버마술단장 정갑훈 감사가 3대에 이어 4대에도 연임됐으며, 문인협회 조우상 사무국장이 감사로 선출돼 임명됐다.

문연식 태안예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태안예총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석해 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도 회원들께서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태안예총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예총은 (사)한국국악협회태안지부, (사)한국문인협회태안지부, (사)한국미술협회태안지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태안지회, (사)한국음악협회태안지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 등 6개 협회가 모여 구성된 단체로, 태안의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