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지난 12월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24일 개소한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별로 산재돼 있던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지난해 4월 고용센터 미소재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신설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공모를 통해 아산시가 최종 결정됐다.
아산시에는 고용센터가 없어 아산시민들은 실업급여와 취업성공 패키지 등 관련 업무를 위해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그동안 겪어오던 불편을 해소는 물론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게 됐다.
▲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관의 기능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에 들어선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아산시의 일자리지원센터 및 복지서비스 상담,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등 5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용과 복지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서로가 행복하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봐야한다는 말이 있다”며 “센터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족 한 것은 손을 잡고 직접 옆 창구로 모셔다 드리는 마음이 따뜻한 서비스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센터가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고용노동부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아가고, 센터가 아산지역에서 사랑받는 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복기왕 아산시장
복기왕 시장은 “지방종합행정과 고용노동부 행정을 따로 보지 않는다”며 “행정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속이 다르다고 해서 서로 니일 내일 핑퐁하는데 이것을 좀더 편리하게 해줄 수 없을까 라는 고민이 플러스센터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고 그 결실이 우리 아산에서 열린 것이다”고 했다 .
또한 “실질 한 것도 서러운데 외지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 다 씻고 이곳에서 상담과 더불어서 실업급여신청, 일자리 신청까지도 동시에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동을 통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 모든 시민이 원스톱으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그런면에서 의미와 상징이 있는 자리이고, 날로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를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에 들어선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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