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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나라로 변한 홍성 풍경

하룻밤 사이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화

2018.01.10(수) 12:02:32위대한개츠비(chjm47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오랜 만에 충남의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폭설과 함께 제가 살고 있는 홍성군은 설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창문을 바라보고 있자니 자연이 만들어낸 한 폭의 그림에 빠져 한없이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나무가지를 따라 포근히 덮고 있는 눈을 보면 형형색색 화려했던 크리스마스 트리와는 달리 얼마나 차분하고 백치미를 뽐내고 있는지...... 그래서 잠시 사무실을 빠져나왔습니다.

사무실에서 바라본 한폭의 풍경화. 휴대폰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눈내린 설원 2
▲ 설원

눈내린 대학 캠퍼스
▲ 눈내린 대학 캠퍼스

방학기간, 학생들이 떠난 조그만 대학가에는 눈이 찾아왔습니다.
▲ 방학기간, 학생들이 떠난 조그만 대학가에는 눈이 찾아왔습니다.

눈 덮인 오솔길 3
▲ 눈 덮인 오솔길

눈의 무게를 견디는 나무 가지들
▲ 눈의 무게를 견디는 나무 가지들

사진에서 처럼 눈덮인 충남의 시골 마을은 고즈넉하고 차분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폭설로 인한 자동차 사고나 농촌에는 재산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걱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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