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죠.
눈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 아산 외암 민속마을을 찾았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사진 찍는 사람들이라면 자주 찾는 곳 중 한곳인데요.
계절과 관계없이 아주 멋진 그림을 선물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 이른 아침 눈이 내려서 많이 녹지는 않았는데요.
정말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현재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집들이
대부분이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야말로 월동 준비에 들어간 듯 조용하기 그지없네요.
이곳의 자연석 돌담장도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눈 내린 돌담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을 중심에 위치한 돌담길이 자그마치 6km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마을 중심에는 엄청 큰 나무도 자라고 있었는데요.
마을주민들이 말하기를 마을을 수호하는 수호신 개념이라고 합니다.
위치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84길
입장시간 : 오전 9시 ~ 하절기 오후 6시 / 동절기 오후 5시까지
입장료 : 어른 기준 2천원, 아산시민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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