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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역점 성과 꼽은 한 군수… “군민 성원 덕분”

군민중심 행정 앞장… 미래전략 사업 등 69건 6,602억 원 투입 성과

2017.12.21(목) 09:16:41관리자(kasi221@hanmail.net)

사진은 지난 14일 송년 브리핑 중인 한상기 군수.

▲ 사진은 지난 14일 송년 브리핑 중인 한상기 군수.


민선6기의 마지막 6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한상기 군수가 올 한해 적극적인 군정운영을 통해 기업도시 개발 및 도로망 확충 등 난제로 남아있던 주요 현안들을 대부분 해소하는 한편 군민불편 해소, 군민 건강증진, 정신적 풍요로움, 복지정책 증가, 지역경제활성화 등 5대 분야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지난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지역 발전과 군민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전력투구한 결과 총 6,602억 원이 투입되는 69건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 군수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힌 올해 분야별 성과는 ▲지역개발 14건(1,898억 원 투입) ▲관광 9건(1,147억 원 투입) ▲복지 및 안전 9건(270억 원 투입) ▲경제 및 문화체육 9건(361억 원) ▲농업 9건(292억 원) ▲해양수산 11건(541억 원) ▲선진행정 8건(2,073억 원) 등 총 69건을 꼽았다.

투입 금액에서는 지난해 4,940억 원 대비 무려 1,662억 원 늘리는 등 태안의 발전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등 중장기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안정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역개발·관광·보건 및 복지·문화체육·농업경쟁력 분야서 다양한 성과 내

먼저 지역개발 분야에서, 한 군수는 올해 태안군을 둘러싼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도로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 국도32호 및 77호선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안면 연륙교 4차로 확장과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 등 대형 사업들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안면 노인복지관 건립과 기업도시 내 태안 UV랜드 등 6개 사업에 260억 원이 투입되는 제3기 균형발전 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해양치유 연구개발 협력 지자체 선정 및 농촌형 휴양관광단지 ‘팜컬처시티’의 유치는 해양관광 시대를 이끌어갈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 5월 국내 지자체 중 12번째로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도시로 발돋움했으며, 올해 총 174억 원이 투입된 안흥나래교를 개통하고 의항리·갈음이·라암도 등 3개소에 관광해상 바다낚시 공원을 준공하는 등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 및 복지 분야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국 보건의료원 중 처음으로 자체완화 의료병동을 설치하고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전국 최초로 주거급여·생활보조금·의료비를 모두 지원하고 다양한 장애인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작은영화관과 태안문화원 개관, 안면 자치센터 내 영화관 리모델링 등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확정 및 안면실내체육관 준공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 제70회 도민체전을 위해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조성하고 야구장과 궁도장을 건립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이밖에도, 한 군수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이원간척지 내 9.7ha의 토지를 매입하고 국·도비 17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팜 시설원예단지 및 실증단지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극심한 가뭄으로 적기 모내기에 실패한 농가에 예비묘 15만여 상자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위해 총 580억 원이 투입된 어업 환경개선과 연안바다목장 조성 등 지속가능한 어업자원 조성에 힘쓰고 소규모 항구의 보수·보강 지원(5개소), 양식어장 기반시설 확충(4개소) 등 어업인 어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 군수는 이러한 시책 추진을 위해 올 한해 군민을 중심에 두고 지난달 ‘군민 대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운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군민 중심 행정의 산물인 ‘민원관찰제’와 ‘행정119’, ‘민원상담관제’, ‘농작업 지원 사업’ 등 호응도가 높은 자체시책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미래전략사업 등 역점사업과 각종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반 마련 등 미래를 향한 군정운영에 앞장서기 위해 미래 성장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 사람중심 도시 구현 등 7대 주요과제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특히 민선 6기 군수로서 군민에게 약속한 76건의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한 군수는 “공약 76건 중 72건은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라면서 “태안물류항 건설은 현실에 맞지 않아 보류하거나 장기검토과제로 분류했으며, 마이스터고 육성 등 몇가지 공약은 장기적으로 검토를 더 해야 한다. 4건 외에는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으로 남은 기간 여러 사업들이 늦춰지지 않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지역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민선6기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당시 군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그동안 성취한 성과가 앞으로의 군정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처음보다 더 처음같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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