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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2017.12.20(수) 09:53:22와이파이초코파이(zoomsee861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얼마 전 천안 아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모 방송에서도 소개되기도 했던 아산 지중해마을 모습입니다.
한 가지 콘셉트로 뭉친 상업지구라고 소개되었던 곳으로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케 한다고 해서 지중해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이국적인 건축 양식에 다양한 먹거리의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으며 사진 찍기도 좋아서 젊은 분들이 특히 더 좋아하는 곳이 되었지요.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음식점, 공방, 옷 가게, 카페, 소품가게 등등 예쁜 상점들과 구석구석 채워진 소품들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만듭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본떠 만든 건물,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의 건물들, 프랑스의 프로방스 풍의 건물들 이렇게 세 종류의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눈을 황홀하게 만듭니다.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사진 속 건물들의 끝에는 왠지 푸른 바다의 지평선이 존재할 것 같은 착각도 일어요.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심지어 건물과 건물 사이의 좁다란 골목도 눈길을 끄는데요 삭막한 겨울, 협소하지만 이국적인 골목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어요.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밤에 찾아오면 더 예쁠 조명들이 건물과 건물 사이 하늘에 걸쳐져 있어요.
이 풍경은 지중해 마을의 상징처럼 알려져 있는데요 외국에서 온 친구들을 데려가도 좋아했던 곳이죠~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프랑스 프로방스 풍의 건물들은 대개 1층의 상점이 주로 이루고 그 이상 층은 실제 주거지나 게스트 하우스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지중해 마을 건물 양식 중 외벽이 하얗고 지붕이 파란 돔 형식의 그리스 산토리니 풍의 건물들이 가장 인기를 끄는데요 탕정의 초고층 빌딩들과 대조적으로 유럽의 작은 시골 마을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지중해 마을이 있는 탕정(湯井)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아산을 일컫는 지명으로 그 의미에는 온천이란 뜻이 들어있어요.  마을 소개 글에 의하면 하루에 버스가 두 번밖에 지나지 않는 소외된 지역으로 천안과 아산의 중간에 섬처럼 떠있는 곳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세상이 전쟁의 난리 통이었을 때에도 탕정은 평화스러운 동네였다고 하네요.
그러나 지금은 그 어느 도시 못지않게 빠르게 발전하였지요.
최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탕정 마을에 온기를 전하는 예쁜 조형물들이 건물 사이사이에 숨어있어요.

탕정(湯井) 속 지중해 마을의 온기 사진

겨울이 아닌 계절에 찾아오면 더 좋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아산 지중해마을 여행~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해 봅니다.

* 지중해마을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 8번길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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