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지난달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노인건강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건강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 매주 화요일 총 24회 강좌를 운영했다. 강의는 정치인, 교육자, 의료진,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이 주로 다뤄졌다. 또한 각박한 사회현실에서 노인들의 학대예방과 인권을 보호하는 강좌도 열려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아코디언, 냅킨아트, 춤추는 힐링건강교실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높였다.

강미희 관장은 “7개월 동안 열린 건강강좌에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성실히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노인종합복지관은 내년에도 회원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