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선조 애국심 후대까지 이어지길

충남 청양군 운곡면 모곡리 양지 종사관 제향

2017.12.19(화) 17:34:01청양신문사(lee@cynews)

선조 애국심 후대까지 이어지길 사진


조선시대 충신인 양지 종사관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향이 지난 4일 충남 청양군 운곡면 모곡리 표절사(충남문화재)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양씨 후손들과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지 종사관의 애국정신을 받들었다. 제향은 초헌 양승보, 아헌 양응모, 종헌을 양창모 씨가 맡아 지냈다.

양지 종사관은 본관은 남원(南原)이고 자는 언신(彦信)으로 삭녕군수를 역임했다. 임진왜란 시기에 경기도 관찰사 심대의 종사관을 맡아 삭녕에서 왜군과 맞서 항전했으나 순절했다.

이후 1796년 이조판서로 승직, 충민이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붉은 문인 정려가 내려졌다.

후손들은 양지 종사관을 받드는 사우를 1891년 온양에 지었으나 낡고 허물어져 1959년 운곡면 모곡리로 사우를 옮겨 짓고 위패를 모시게 됐다.

양창모 씨는 후손들은 선조의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해 매년 음력 1018일 제향을 올리고 애국정신을 알리고 있다선조의 위패가 모셔진 제당이 협소해 제를 올리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간이 넓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