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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을 기리며

19일 매헌사랑회, 순국당일 추모제 <br>20일 음협, 창작뮤지컬 ‘아름다운…’<br><br>22일 매헌윤봉길 월진회 ‘불꽃청년의 밤’’

2017.12.18(월) 15:12:59무한정보신문(jsa7@yesm.kr)

윤봉길(1908~1932). 일제치하에서 억압받는 조국의 해방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스물다섯의 나이로 장렬히 산화한 청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전승축하기념식에서 폭탄을 던져 현장체포된 그는 고초를 겪다 12월 19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사형을 당한다.


윤의사의 고향인 우리지역에서는 의거일인 4월 29일에 축제를, 순국일인 12월 19일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 올해는 순국일 즈음에 님의 정신을 기리고 가슴에 되새기는 행사가 추가된다.


2002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순국 당일에 추모제를 올리고 있는 매헌사랑회(회장 조성용)가 올해도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충의사(충남 예산군) 사당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85주기 추모제’를 거행한다. 추모제를 올린 뒤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 다목적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제17회 충청남도 학생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순국 다음날인 20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는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오현주)가 주최하는 창작뮤지컬 ‘아름다운 영웅 윤봉길’이 무대에 오른다.


기획 및 총감독을 맡은 오현주 지부장은 “지역 정서에 맞는 지역예술인의 창작품으로 문화예술시장의 ‘토종콘텐츠’발굴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지역의 인물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윤봉길 의사의 항일 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충청남도 문화시장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윤의사 순국 85주기 행사 마무리는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우재)가 맡는다. 22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두 시간여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불꽃청년의 밤’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예덕상무사 보부상공연과 월진회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 뒤 1부 행사로 시낭송과 음악회가 열린다. △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의 비나리 △노블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독립운동가의 시 낭송 △세한대 어큐스틱밴드 리필즈 공연 △싱어송라이터 현승엽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연주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매헌장학사업에 대한 설명과 매헌장학생 15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같은 자리에서 시집 <매헌 윤봉길>(성재경)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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