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한보선입니다.
[자막: 한보선/아나운서]

에너지전환은 석탄과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ㆍ소비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기존 에너지체계에 익숙해진 사회 구조를 비롯해 많은 변화를 동반하는데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전국에 위치한 석탄 화력발전소 60곳 중 절반에 달하는 30곳이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자막: 석탄 화력발전소 60곳 중 30곳이 충남에 위치]

충청남도는 맑은 공기를 되찾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장서서 만들어 가기 위해 탈 석탄과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왔는데요.
[자막: 탈 석탄ㆍ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대한 확고한 의지]

안희정 도지사 / 충청남도
석탄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는 충남의 문제이자 전 국민의 문제인 것입니다.

2020년 신 기후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설명자막: 신 기후체제(Paris Agreement)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파리협정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2℃ 보다 낮게 유지하며 나아가 1.5℃로 제한을 추구]

충청남도는 해외 사례의 경험과 대안을 공유해 단계적인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자막: 대안과 경험 공유해 단계적인 에너지전환 선도]

‘2017년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자막: ‘2017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 개최]

안희정 도지사 / 충청남도
역사적으로 에너지전환이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것처럼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또 다른 산업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석탄 화력발전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큰 충남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수급체계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실험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생각합니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독일,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 및 추진 사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자막: 미국, 독일,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 참석]

알렉스 두카스 / 미국 오일체인지인터낼셔널 선임 캠페이너
(충청남도의 에너지 정책 중) 인상 깊었던 것은 참여입니다. 에너지 전환 비전을 수립하는 데 있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인데요. 이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도민들이 계획뿐만 아니라 실천 과정에도 참여함으로써 도민들에게도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어벨 호엔 / 독일 국회 환경ㆍ핵안전위원회 의장
석탄과 석탄화력 발전 시스템은 ‘기후 킬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탈 석탄？친환경 에너지 전환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논의해야 합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탈 석탄과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자체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자막: 지자체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논의]

장윤실 / 당진시 시곡동
탈 석탄 오늘 들어보니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희 도민들도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정 / 홍성군 홍북면
우리가 이 지구에 잠시 머물렀다 가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바꿔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청남도는 컨퍼런스에서 도출된 성과를 올해 말 수립될 ‘충청남도 에너지전환 비전’ 및 ‘지속가능한 탈 석탄ㆍ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자막: 컨퍼런스에서 도출된 성과…정책에 적극 반영]

[자막: 2017년 10월 2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자막: 2017년 10월 27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충청남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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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자막: 가을 하면 이 노래!]

불어오니 떠나고 싶어지는 충남의 가을명소!
[자막: 가을 타는 사람들 모두 모여라~ 충남의 가을 명소!]

충남도청 도정신문팀의 김태신 팀장님과 함께합니다. 짜잔~
안녕하세요. 김태신입니다.
[자막: 김태신 팀장/ 충청남도 도정신문팀]

팀장님~ 도정신문을 굉장히 오랫동안 맡아오셨다고 들었는데요.
[자막: 장인의 스멜~ 도정신문 18년 차 외길인생]

충남에 모르시는 곳이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진 않고요. 남들보다 조금은 알겠죠.
[옆자막: 겸손]
[옆자막: 겸손]

이제 가을이 절정이라 도민분들도 가을 여행 많이 떠나실 텐데요.
[자막: 바야흐로 가을의 절정! 가을 여행 최적의 시기]

18년차 충남도청 도정신문팀장님이 추천하는 충남의 가을명소!
[자막: 도정신문 18년차! 글쎄 한 번 믿어보시라니까요~]

출바알~
출바알~
[자막: 출발~!!]

가을 하면 단풍! 충남에서 가을 단풍의 절정을 볼 수 있는 곳이
[자막: 충남의 베스트 가을 명소]

바로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인데요.
[자막: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그 길이가 3.2km! 단풍나무 길이 거의 뭐 단풍 터널이에요~
[자막: 3.2km의 단풍나무 길이 만든 단풍터널]

독립기념관을 출발해 단풍나무 숲길, 흑성산 이 코스를 걷다보면 하루 해가 다 지나갑니다.
[자막: 독립기념관-단풍나무숲길-흑성산 알찬 하루를 보내는 최적의 단풍 코스]

단풍나무숲길 힐링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멋진 가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막: 단풍과 함께하는 제1회 단풍나무숲길 힐링 축제]

독립기념관은 삼일절, 광복절 이런 때만 생각했는데. 가을의 명소였네요.
[자막: 멋진 단풍을 자랑하는 가을의 명소, 독립기념관]

팀장님 그런데 단풍 시기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나요?
[자막: 해마다 들쑥날쑥 단풍 시기! 어떻게 맞추죠?]

요즘 SNS가 워낙 발달돼 있잖아요. “단풍 완전 절정!!” 이런 글이 올라오나 자세히 보면서 기회를 노려야죠.
[자막: 명쾌한 답변! 시시각각 올라오는 SNS를 주목하시오~]

아!!
[자막: 깊은 깨달음!!!]

충남의 가을명소~ 이번에 보실 곳은요. 전국 5대 억새 명소로 꼽히는 오서산 억새 군락지!
[자막: 전국 5대 억새 명소 오서산 억새 군락지]

오서산은 보령-홍성-청양에 걸쳐있는데요.
[자막: 보령-홍성-청양 세 개 시？군의 중앙에 있는 오서산]

보령시 청라면의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시면 정상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자막: 정상까지 가장 빠른 루트는 보령시 청라면에서!]

1시간 30분을 영차~영차~ 열심히 올라가면요.
[자막: 억새의 절경을 두 눈에 담기 위한 1시간 30분의 산행]

정상까지 2km 능선에 걸쳐 완만~한 은빛 물결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자막: 정상에서 마주하는 은빛 물결의 감동]

가을은 또 등산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자막: 가을 한정 단풍 보려면 등산은 필수!]

오서산 정상을 1시간 반 동안 걸어가면 그 보람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자막: 힘든 만큼 감동도 두 배! 오서산 억새밭]

언제 한번 같이 가실까요?
[자막: 동공 지진 드...등산이요??]

팀장님,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이랑 오서산 억새 말고도 충남의 가을명소! 또 어디가 있을까요?
[자막: 충남의 가을 명소! 또 어디??]

이 외에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공주 계룡산 갑사, 부여 부소산성, 서산 아라메길,
서천 신성리 갈대밭이 있습니다. ,
[장소자막: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산시 염치읍]
[장소자막: 계룡산 갑사/ 공주시 계룡면]
[장소자막: 부여 부소산성/ 부여군 부여읍]
[장소자막: 서산 아라메길/ 서산시 운산면]
[장소자막: 서천 신성리 갈대밭/ 서천군 한산면]

두루두루 방문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자막: 지역마다 특색 있는 충남의 가을 명소들]

도정신문을 18년 정도 하시면, 사실 잘 안 알려진 숨은 명소, 이런 곳도 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자막: 도정신문 18년 차의 내공! 그 끝은 어디인가?]

비밀인데요. 하나만 알려 주세요~~~~~
[자막: 속닥]
[자막: 속닥]

(아~~) 여러분, 김태신 팀장님이 알려주신 숨겨진 가을 명소!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막: 숨겨진 가을 명소! 궁금하시죠?]

짜잔~~ 충남의 숨겨진 가을명소! 너~무 궁금해서 제가 한번 와봤는데요. 이곳에는 우리가 가을 하면 흔히 생각하는 단풍잎, 은행잎이 아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장소자막: 청산수목원/ 태안군 남면]

이곳 수목원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것!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상용 식물, ‘팜파스 그래스’인데요!
[자막: 물 건너 남아메리카에서 온 가을 식물 ‘팜파스 그래스’]

높이가 1m~3m까지 자라고, 명주실 같은 은백색의 털이 빽빽이 자라는 것이 특징!
[자막: 팜파스 그래스의 매력! 큰 키와 풍성한 은백색의 털]

와, 팜파스 그래스는 처음 보는데요. 이 깃털처럼 생긴 부분을 화서라고 한 대요.
[자막: 은백색 털 같은 부분의 이름은 ‘화서’]

화서랑 쭉쭉 뻗은 잎과 줄기! 너무 멋있지 않나요? 이곳의 또 하나의 가을 포인트는요, 이 분홍빛의 핑크뮬리입니다.
[자막: 아직 더 있다! 또 하나의 가을 포인트~]

벼과 식물인 핑크뮬리는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불린다네요~
[자막: 은은한 핑크빛을 자랑하는 핑크뮬리!]

이 분홍색 핑크뮬리의 색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 것 같아요~
[자막: 가을 인생샷 찰칵~ 찰칵~]

청산수목원에서 가을 인생샷 성공~!!
[자막: 대충 찍어도 이 정도!!! 가을 인생샷은 청산수목원에서~]

11월 26일까지 ‘팜파스와 수련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축제도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자막: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는 청산수목원의 <팜파스와 수련의 향연> 축제]

어? 어디 갔다 오셨어요?
[자막: 시치미 뚝~]

팀장님이 알려주신 가을 명소 다녀왔죠. 정말 최고였어요~ (엄지 척) 인정!
[자막: 팀장님 추천 가을명소, 완전 인정!!]

여러분, 깊어가는 가을 충남에서 즐길 준비 되셨나요?
[자막: 못 가면 아쉬워~ 가을에 가 볼 명소로 가득한 충남]

옷차림은 따뜻하게! 운동화 꼭 신으시고요~
[자막: 가을의 절정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따뜻한 옷차림과 운동화는 필수]

경치는 눈으로만~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성숙한 시민의식은 필수~
[자막: 성숙한 시민의식! 모두가 행복한 가을 여행]

충남에서 완벽한 가을 여행 즐기세요~
[자막: 충남에서 완벽한 가을 여행 즐기세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농기계 안전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한 위험요소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한보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