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충남당진의 새로운 수목원 소식에 기사를 작성한적이 있다.
새로운 수목원의 탄생. 그 설레임에 한달음에 달려와 덥지만 즐거운 산책을 했었다.
이제 계절이 바뀌고 푸르렀던 나무와 숲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가을의 수목원은 어떨까 궁금하여 그 곳을 찾았다.
새로 만들어진 수목원이라 그런지, 오히려 여름에 찾았을때보다 다소 꽃의 종류도 줄어든 것 같고,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도 없었다. 아쉬운 순간.
노란꽃에 앉은 나비.
수많은 나비들이 꽃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
방문자센터 3층을 지나 출렁다리로가는길.
계절을 알리는 발그레한 감이 반갑다.
요즘 시기에 자주 볼 수 있는 감나무지만, 이 곳에서의 그 모습은 편안해보인다.
옹기종기 모여, 계절의 수다를 즐기는 것 같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입구쪽 모습.
아직은 휑한 모습이지만, 많은 나무들이 자라나길 다그쳐본다.
반대편의 한반도원의 모습.
한줄기 솟아오르는 분수의 모습이 다소 건조한 숲에 생명을 뿜어주는것 같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깊어감에도 아직 그 모습을 뽐내고 있는 수국이 있다.
지난 방문때 보지 못했던 녀석이라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수목원에서 가장 높은곳. 전망대에 올랐다.
발빠른 아저씨의 뒤를 따르는 아주머니의 모습도 보이고..
길을 잘 못 든건지, 강아지 두마리가 혀를 내민채 하염없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삼선산수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가장 멋진 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크게 숨을 들이켜본다.
산책로를 내려오면서 바라 본 나뭇잎은 활기를 잃어가며 말라가고 있다.
어느새 돌아온 결실의 계절.
내년 이 맘때, 다시찾은 수목원의 모습을 기대하며 산책을 마무리한다.
새로운 수목원의 탄생. 그 설레임에 한달음에 달려와 덥지만 즐거운 산책을 했었다.
이제 계절이 바뀌고 푸르렀던 나무와 숲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가을의 수목원은 어떨까 궁금하여 그 곳을 찾았다.
새로 만들어진 수목원이라 그런지, 오히려 여름에 찾았을때보다 다소 꽃의 종류도 줄어든 것 같고,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도 없었다. 아쉬운 순간.
노란꽃에 앉은 나비.
수많은 나비들이 꽃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
방문자센터 3층을 지나 출렁다리로가는길.
계절을 알리는 발그레한 감이 반갑다.
요즘 시기에 자주 볼 수 있는 감나무지만, 이 곳에서의 그 모습은 편안해보인다.
옹기종기 모여, 계절의 수다를 즐기는 것 같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입구쪽 모습.
아직은 휑한 모습이지만, 많은 나무들이 자라나길 다그쳐본다.
반대편의 한반도원의 모습.
한줄기 솟아오르는 분수의 모습이 다소 건조한 숲에 생명을 뿜어주는것 같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깊어감에도 아직 그 모습을 뽐내고 있는 수국이 있다.
지난 방문때 보지 못했던 녀석이라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수목원에서 가장 높은곳. 전망대에 올랐다.
발빠른 아저씨의 뒤를 따르는 아주머니의 모습도 보이고..
길을 잘 못 든건지, 강아지 두마리가 혀를 내민채 하염없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삼선산수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가장 멋진 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크게 숨을 들이켜본다.
산책로를 내려오면서 바라 본 나뭇잎은 활기를 잃어가며 말라가고 있다.
어느새 돌아온 결실의 계절.
내년 이 맘때, 다시찾은 수목원의 모습을 기대하며 산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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