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백제 문화유적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공주 원도심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은것이 사실인데요, 저도 공주를 10여차례 방문한 후에야 공주의 원도심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공주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부흥을 위해 2014년부터 '제민천을 다라 흐르는 문화골목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존 상권을 보호하고 원도심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특히나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에서 '공주시 제민천 정비사업이' 2019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서 또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살짝 맛보기로 이곳 제민천을 걸어보았습니다. 곳곳에 조형물이 설치되어있어 원도심에 있는 오랜 가옥들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담장에 걸린 꽃도 아름답네요.



 
낡은 담벼락에 옛추억을 되살려주는 벽화가 곳곳에있어 골목 골목을 누비며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제민천을 따라 산책로도 잘되어 있어 저녁이 되면 주민들 운동,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좋은곳이랍니다.
 
 
한분식점에 줄이 길어 왜 그런가 봤더니 얼마전에 'xxx의 달인' 프로그램에 방송이 되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하네요. 이렇듯 공주에는 달인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지난 6일 문을연 공주하숙마을입니다. 1970-8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수 있는 하숙마을이 공주에 오픈을 했답니다.  지난 2015년 고도보존지구로 지정도돼 매입한 반죽동 당간지주앞 구 한일당 약국 및 주변 가옥4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관리동1동과 숙박동 3동이 있으면 마당에는 우물펌프와 옛날 대문등을 갖추고 있답니다.  

골목골목 걸으며 문화를 즐기고 추억과 향수를 느낄수 있는 제민천과 딱 어울리는 숙박시설이 아닐까합니다.






오래된 건물에 가게가 그대로 보존되어있어 밥한끼 먹으러 가는길도 추억 여행입니다. 도심속에 이런 정원이 있다는걸 누가 알았을까요?
 


소박한 두부전골을 먹더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먹을수 있답니다.



70-80의 추억이 고스란히 전하고 싶은 공주의 제민천에는 곳곳에 이런 벽화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답니다. 



추억과 향수를 느낄수 있는 제민천에서 이런 사진한장 찍으며 추억여행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