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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2017.07.07(금) 09:23:27쟈스민(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당진 여행이나 주말 가족나들이로 가볼만한곳으로 삽교호관광지 내의 삽교호함상공원과 해양테마과학관을 찾았다. 삽교호함상공원은 동양 최초의 군함테마공원으로 실제로 운항하던 군함이 전시된 곳이라 특히 군필인 성인 남자들에게는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고 군대의 경험이 없는 성인 여자들과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이 될만한 공간일듯 하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삽교호 함상공원에는 내부 전시관과 전망경과 40mm 함포체험을 할 수 있는 대형상륙함(화산암)과 군함체험실로 된 내부와 함상카페로 구성된 구축함(전주함)이 정박해 있으며 두 곳은 중앙의 다리가 연결되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삽교호 함상공원의 설립취지에 맞게 함정 내부에는 귀신잡는 해군의 의무 및 군사교육, 퇴역하기까지 있었던 함정의 역사와 전쟁이 기록되어 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또한 현재의 함정이 만들어지기까지 과거 이순신 장국의 거북선부터 현재까지 배의 발달사를 살펴볼 수 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 상륙군 침실

상륙군의 긴박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륙군의 침실에는 결연한 의지로 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륙군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상륙군이 완전무장을 하면 그 배낭의 무게는 하절기에는 35kg, 동절기에는 40kg이나 되었다고 하니 실제로 침실에 누워 있다가도 상륙작전을 준비하던 상륙군의 모습을 떠올리면 안쓰럽기도 하고 그들로 인해 우리나라가 잘 지켜졌다는 것이 다시 한 번 감사함이 느껴졌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통신실로 들어왔다. 수많은 통신 기기들이 가득한 통신실은 보는 것만으로도 복잡해 보였는데 통신실은 함정과 함정 외부에 전파를 이용하여 상호의사소통을 한 곳이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졸면 죽는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아주 작은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군대이기에 깜빡 졸음으로 함정이 잘못될 수도 있음을 강력한 문구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상륙군의 건강을 책임지던 의무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당시에 사용하던 탄비를 비롯한 장비들도 그대로 전시되어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기도 했으며 당시의 군복과 장비는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함상공원과 함께 해양 생태계를 테마로 한 해양테마과학관도 관람을 할 수도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당진항홍보관과 작은 수족관, 닥터피쉬 체험을 할 수가 있으며 광물, 화석이 전시되어 있어 소소한 볼거리가 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주말나들이 가요 사진
▲ 닥터피쉬 체험을 하는 아이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9 삽교호함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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