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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네마, 장애인·유공자 등 현장할인

2017.07.03(월) 14:26:27무한정보신문(jsa7@yesm.kr)

예산시네마 로비에서 관람객들이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 예산군

예산군민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산시네마가 1일부터 예산군민 여부와 상관없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가격할인을 시작했다.

할인가격은 일괄 1000원으로, 할인적용시 일반영화는 4000원, 3D영화는 7000원이다. 단, 현장예매의 경우에만 해당되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장애인은 복지카드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을 제시해야 한다.

그동안 이에 대한 요구가 간간이 나왔으나, 현재 예산시네마 관람요금이 대형영화관과 견줘 절반수준으로 사실상 할인된 가격인데다, 배급사들도 반대의견을 내고 있어 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기시간대 관람을 하려면 예약이 필수인데, 현장예매만 되다보니 영화관에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돼 또 다른 민원의 빌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예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예산문화원 측은 “안 그래도 온라인예매업체에 보완책 의뢰를 해놓은 상태다.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시네마는 주말과 평일 저녁 6∼7시 상영영화의 경우 예매를 하지 않으면 헛걸음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27일 현재 누적관객이 1만9300여명(하루 평균 250명)에 이르러 지난 4월 12일 개관이래 두달여 만에 성공적 안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예산시네마 영화상영시간은 오전 9시 이후에 시작되며 2개관에서 1일 총 12회 상영된다.
 

군이 6월 3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개관 80일만인 이날 예산시네마의 관람객이 누계 2만명을 돌파했다.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미이라’로 2042명을 기록했으며, 2위는 2011명이 관람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날은 6월 6일 현충일(581명), 5월 5일 어린이날(5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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