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의좋은형제장터서 ‘신나는 예술여행’

마당극패 <우금치> 오감만족 선물… 8일엔 예산 대흥으로

2017.07.03(월) 14:16:26무한정보신문(jsa7@yesm.kr)

극단 <우금치>의 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공연. <우금치> 자료사진.

이달 8일 열리는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장터에 마당극패 <우금치>가 온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는 7월 장터에서 특별이벤트로 ‘2017 신나는 예술여행’마당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우금치>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복지프로그램이다.

< 우금치>는 1990년 창단한 이래 27년간 창작극 40여편, 공연 2700여회를 올린 한국의 대표 마당극단이다. 백상예술대상 특별상(199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 대상(2008), 대한민국 창작국악극 대상(2014), 전국민족극한마당 최우수작품상(1992) 등 수상내역도 화려하다. 예산지역에서는 윤봉길문화축제(옛 매헌문화제)와 한내장만세운동 행사에서 주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그 극단이다.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지게 될 행사내용은 ‘무형문화재도 살리고, 먹고 나누고 보고 즐기는 오감 만족 마을잔치’를 주제로 △마을전경사진과 주민들의 일상 사진 전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충청지역 무형문화재 살리기 프로젝트 ‘공주 의당 집터 다지기’(충남무형문화재 45호) 공연 △각기 다른 장돌뱅이들이 저마다 한 판 푸짐한 사연을 풀어보는 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등이 펼쳐진다.

 

'추억의 사진전'모습. <우금치> 자료사진.

<우금치>공연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난타, 7080콘서트도 열려 장터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신나는 여름 한낮을 책임질 예정이다.

매월 둘째 토요일에 열리는 의좋은형제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농사진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서 지역 명인 작품들이 장을 이루고 있으며 7월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고추 등 각종 채소류가 풍성한 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이 인기상품으로 팔리고 있고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참기름, 들기름, 도토리묵 등 슬로푸드를 비롯해 믿고 살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빈대떡, 막걸리, 손두부 같은 향토음식이 방문객들의 미각과 추억을 자극한다. 문의 ☎041-331-3727(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