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개소식을 마친뒤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
충청남도적정기술공유센터가 충남농업기술원 부지 안에 공간을 마련하고 6월 30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모든 일상이 기술환경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 기술소비자로만 그치지 않고, 적정기술을 연구, 보급, 교육해 친환경적 사회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석 충남적정기술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나눴다.
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정기술공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라는 것은 영예와 더불어 상당한 부담이 따르는 말이다. 앞으로 우리 충남센터가 전국에서 적정기술의 모델이 되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국조직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가 끝난 뒤 굴뚝형 환기통을 설치해 자연냉방을 실현한 공방과 적정기술로 제작된 농기구 등 생활용품을 둘러보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적정기술공유센터는 연면적 426㎡ 1층건물에 강의실과 사무실, 전시실, 공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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