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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김봉회 천안아산역장

2017.07.03(월) 10:27:40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친절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장실 관리도 관리팀 운영으로 점검
일평균 이용인원 2만 여명
중부권 최대규모의 KTX역으로 성장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충청도의 천안아산역에서 일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82년 입사해 36년차, 천안아산역에 부임한지 4개월이 지난 천안아산역의 김봉회 역장.

천안이 고향인 김 역장에게는 이곳이 매우 특별한 역이다. 역무원 생활을 오래 했지만 고향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만큼은 전국최고의 역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 때문에 수시로 철저한 체크와 점검으로 눈코 뜰 새 없다.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노력해 부임 후 기존의 틀을 바꿔놓아 천안아산역이 혁신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주변의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해 ㈜SR이 개통해서 운행 중이다. SRT가 KTX보다 약 10%가량 운임이 저렴해 가격 경쟁적 측면에서 약간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질문했다.

김봉회 역장은 “표면적으로 정상운임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그렇지만, 실제 코레일은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에서 365할인과 같은 사전예매할인을 받을 경우 최대 30%가량을 할인받을 수있어 SRT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이나 10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코레일에서 사전에 조사한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승차율이 저조한 요일이나 일부 열차에 한해 최대 50%의 운임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KTX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김 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고객을 운송하는 게 코레일의 최우선 목표이기에 이례적인 사항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를 확고히 정비해 모든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코스나 상품은?

김 역장은 “레일시티투어 부산이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일요일까지 운행한다. 티켓 한장으로 레드·블루·그린라인(부산역-광안리-해운대-해동용궁사-오륙도-황령산)까지 하루 종일 이용이 가능하다”며 여름 휴가지로 소개한다.

“시티투어 코스는 2층 오픈 탑 버스를 타고 부산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운대와 광안리는 도심 속에 자리한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쇼핑이 완벽하게 어우러진곳입니다 해운대 시장에서 부산의 별미 먹기로 돼지국밥, 곰장어, 시락국, 민락동 횟집거리 등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부산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더위를 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천안아산역 주변에 여러 대학교들이 있는데 대학생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상품도 있는지?

김봉회 역장은 “지난 해 전국체전기간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일로홍보단’을 운영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의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로 해당 기간(5일, 7일)동안 새마을이하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한다.

 

 

↑↑ 김봉회 역장은 역무원 생활을 오래 했지만 고향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만큼은 전국최고의 역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 때문에 수시로 철저한 체크와 점검으로 눈코 뜰 새 없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는?

김 역장은 “지난 해 SRT 개통으로 사실상 철도가 무한경쟁체제에 들어서게 되면서 천안아산역도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바빠진다. 우선 고객의입장에서 고객의 시각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코레일천안아산역실천단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조직한 코레일천안아산실천단원들과 함께 역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처음과 끝이 기분 좋을수있도록 인적·물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처음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 이동 동선을 고객의 입장에서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김 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고객을 운송하는 게 코레일의 최우선 목표이기에 이례적인 사항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를 확고히 정비해 모든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2004년도에 KTX 전용역으로 시작돼 올해로 개통 13년을 맞게 되는 천안아산역은 그 동안 꾸준히 이용고객이 증가해 일평균 이용인원 2만 여명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규모의 KTX역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봉회 역장의 피땀 어린 노고가 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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