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선풍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사고와 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9일, 밤 12시 1분경 인주면 단독주택에서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 주택을 태우고 재산상 손해가 발생 했다.
집주인 이 모 씨는 “소형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이 들었는데 ‘퍽’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이 발생했다. 이불을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불길이 커지면서 방안에 번져 자체 진화를 못하고 가족이 황급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최초 신고자인 김 모씨는 “한밤중에 옆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며 신고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4천 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안전 사고에 대한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자세한 화재원인은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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