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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금빛질주

제23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서 ‘당진’ 종합우승 육상·축구 1위 차지…금 73·은 65·동 57개 획득

2017.06.27(화) 08:34:15관리자(yena0808@hanmail.net)

장애를 넘어 금빛질주 사진 
 
 장애를 넘어 금빛질주 사진 
 
 장애를 넘어 금빛질주 사진 
 
 장애를 넘어 금빛질주 사진 
 

제23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당진시가 약 10만2690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거뒀다. 이어 예산군이 2위, 천안시가 3위를 기록했다. 당진시가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한 것은 7년 만의 쾌거다. 이번 대회에서 327명의 선수들은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에 출전했다.

당진시 대표 선수들은 마지막 날 종합 4위로 출발했지만, 축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전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수영·볼링·조정·역도·보치아·파크골프에서는 2위를 거머줬다. 또한 시범 경기인 e-sports 경기에서도 2위에 올랐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보다 종합점수를 1만526점을 획득했으며, 축구·육상·배구·배드민턴·론볼·보치아·농구 등 순위가 올랐다. 

 

김평호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7년 만에 얻은 종합우승이라 굉장히 기쁩니다.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 23년 동안 11번 우승하고, 12번은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선수들이 지난해 보다 더욱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출전한 종목 점수 및 순위가 편중되지 않고 고루 성적이 좋게 나왔습니다. 앞으로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가맹단체를 늘려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두 달간 훈련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잘 마치고 와서 행복합니다.”

 

김영철 육상코치

 

“봄부터 여름까지 계속된 육상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선수들과 바쁜데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여 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예산군과의 접전 끝에 총 878점의 차이로 종합우승을 거뒀는데, 이 점수는 선수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점수임으로 선수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조영철 육상트랙 선수

 

“훈련을 하다가 허벅지의 실핏줄이 터지는 작은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성적이 좋게 나와 너무 기쁩니다. 이전에 마라톤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참가를 도전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충남장애인체전에 처음 출전해 3분30초를 기록했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기록을 단축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송동석 축구감독

 

이번 축구 종합우승은 당진시 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단합된 노력이 만든 값진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광로 축구선수 및 코치

 

“축구는 지적일반부가 금산에서 3-1로, 지체어울림은 아산에서 3-2로 이겨서 우승을 차지했고 청각어울림은 천안에게 3-2로 패해 준우승을 하게 됐습니다. 이 세 경기가 합산돼 종합 1위를 하게 됐습니다. 선수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축구 훈련에 임해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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