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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이규석, 서천의 자존심 들어올렸다.

인상 69Kg·용상 81Kg·합계 150Kg으로 대회 신기록 수립

2017.06.25(일) 13:49:45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장항중학교 역도부 선수들과 이규석 선수(왼쪽 세번째)

 

▲ 장항중학교 역도부 선수들과 이규석 선수(왼쪽 세번째)



장항중학교의 이규석 선수가 서천군의 자존심을 들어 올렸다
.

지난 15일부터 4일 간 치러진 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장항중학교의 이규석(3학년) 선수는 45Kg급에 출전, 인상 69Kg과 용상 81Kg, 합계 150Kg를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로써 이규석 선수는 45Kg급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동시에 금메달을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이 총 4개의 금메달 중 이 선수가 3개를 따내자 체육인들은 장항중학교의 작은 학생이 그나마 서천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규석 선수를 지도한 조한구 코치는 규석이가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키와 몸무게가 알맞고 손이 커서 역도에 좋은 체형을 지녔다특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역도선수들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하는데 비해 이 선수는 장항중학교 1학년부터 역도를 시작했다.

이규석 학생은 재미있을 것 같고 배우면 건강해질 것 같아 중학교를 입학하고 친구와 역도장을 찾았다역도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조한구 코치님의 지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규석 선수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동메달을 비롯해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금메달 2개와 은메달 1,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 7위에 오르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규석 선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개인시기록을 경신해 기분이 좋았고 역도부를 위해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신기정 회장님에게도 감사하다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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