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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가뭄 물길 정비 절실

충남 청양군 장평면 중추2리에서 마을봉사의 날 시작

2017.06.22(목) 13:16:28청양신문사(lee@cynews)

지독한 가뭄 물길 정비 절실 사진

 

▲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회원들이 어려운 집 도배봉사를 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장평면 중추
2(이장 이중선) 주민들이 가뭄극복을 위해 소하천과 농수로관 정비를 숙원으로 꼽았다.

 

특히 산비탈과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을 농작물 재배에 사용하는 지역은 수로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용수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 주민들은 실개천과 소하천 정비로 흐르는 물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중선 이장은 “65년을 살아오면서 올해처럼 봄 가뭄이 극심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장평 2리는 도림저수지 물을 공급받아 모내기를 마치긴 했으나, 자연마을 일부는 용수를 받지 못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크다. 물길 정비로 용수가 낭비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는 또 오랜 마을숙원이었던 안길 포장과 상수도시설이 올해 초 끝났다. 주민의 고충을 해결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추 2리 주민숙원과 감사의 말은 지난 15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서 나왔다.

 

마을봉사의 날은 주민들의 생활민원과 불편을 마을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봉사활동으로 관공서 공무원과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행사를 가지려 했으나 대통령선거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 장평면 중추 2리가 첫 수혜마을이 됐다.

 

이날 마을봉사에는 이·미용, 도배, 전자제품수리, 효도사진, 의료진료, 농기계수리 등 7개 봉사단이 참여했다.

 

중추 2리는 36가구에 77명이 생활하는 작은 마을로 밤, , 한우사육, 시설하우스 등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봄과 가을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2017년도 마을봉사의 날 일정은 이달에 남양면 온암 2(22), 화성면 산정 1(29)가 잡혀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18개 마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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