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음암중학교 역도부

▲ 서산중학교 유도부

서산 음암중학교(교장 최원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역도부 학생들이 참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계룡시 두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 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이중에서도 2학년 학생들의 실력이 돋보였다. 김동욱 학생이 69kg급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김준 학생이 62kg급 경기에서 은메달 3개를, 김병찬 학생이 77kg급 경기에서 은메달 3개를, 이대영 학생이 56kg급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학생들은 종합우승이란 결과에 매우 기뻐했고, 역도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영선 교사와 설현의 코치는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해 준 덕분에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원제 교장은 “앞으로도 음암중학교는 학교 및 서산교육지원청의 지원 하에 역도 명문 학교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도 학생 25명이 유도, 검도, 육상,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출전했다.

 

그 결과 유도 종목에 참가한 3학년 김태경, 모영석 학생이 각각 60kg과 73kg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도 3학년 김기상 학생과 2학년 전필재 학생이 각각 3,000m와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태권도에 출전한 1학년 김희연, 김간호 학생이 각각 라이트급과 웰터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검도에 출전해 전학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