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럽기를 흔드는 취임회장들

▲ 신입회원들이 선서하고 있다.

▲ 강완설 부총재

1년 내내 ‘따뜻한 밥차’를 공동으로 운영해서 사랑을 받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서산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2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서산, 동서산, 서령, 해미, 충서, 대산, 성연, 운산, 고운손 총 9개 클럽이 함께했다. 이날 소완섭 차기총재,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강완설 부총재 등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동서산클럽 성백현 L, 고운손클럽 장형옥 L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신입회원 입회선서, 신입회원패 증정, 이임회장단 이임사, 시상,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및 사회봉 인계·인수, 신임회장 취임사, 봉사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9개 클럽 이·취임 회장은 서산 이성국(이임) 이정규(취임), 동서산 신현찬(이임) 권혁성(취임), 서령 이근수(이임) 이대우(취임), 해미 성낙서(이임) 송상현(취임), 대산 백문기(이임) 박정규(취임), 충서 김환성(이임) 최일수(취임), 성연 장승재(이임) 문한정(취임), 운산 장찬순(이임) 임창두(취임), 고운손 이미희(이임) 박정연(취임) 회장이었다.

소완섭 차기총재는 격려사에서 “서산지역은 항상 훌륭한 라이온 정신이 싹 트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렵고 바쁜 일정 속에서 남을 돕기 위해서 1년 동안 고생하신 회장님들이 너무 고생하셨다. 오늘 취임하시는 9명의 회장님들도 그동안 해왔던 모든 라이온의 뒤를 이어서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지역 강완설 부총재는 “서산지역 600여 라이온과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지난 연차대회에서 우리 서산지역이 최우수 지역상을 받았다. 이임회장님들과 임원님들 수고 많았고 고맙다. 취임하시는 회장님들과 회장단 여러분께서는 차기 이수의 부총재님을 잘 밀어주시고 협조하여 내년 연차대회에서 최우수 지역상과 종합대상을 거머쥘 수 있도록 참 봉사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봉사기금(LCIF기금) 전달과 지구봉사금 전달을 끝으로 합동 이·취임 행사가 마무리 됐다.

 

= ‘따뜻한 밥차’ 운영, 꼭 필요한 주민들 점심 제공

서산지역 라이온들은 공동으로 ‘따뜻한 밥차’를 운영되고 있어서 꼭 필요한 주민들의 점심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산지역 라이온스 회원들과 밥차봉사단 회원들이 새벽 6시부터 준비한 점심을 제공하며 동문1동 새마을회 등 20여 봉사단체 150여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 주관하는 1+3사랑나눔 이동봉사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중관)에서 어르신 35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1+3사랑나눔 이동봉사는 전문봉사단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로 수지침, 이혈, 네일아트, 스냅사진 등 전문봉사단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효도사진 촬영, MK봉사단의 메이크업봉사, 해조색소폰연주단과 드림봉사단의 공연봉사가 진행되었으며 서산의료원의 혈압 및 당뇨체크, 굿모닝보청기의 청력검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