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청양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강화와 시장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일 상인회관에서 점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석화 군수(명예학장), 청양전통시장 명노우 회장과 상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점포대학은 청양군이 상인의식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고, 8월 9일까지 10주 동안 44시간(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점포활성화 방안, 디자인 경영, 상품진열 방식, 손 글씨 광고제작, 상품개발 및 소포장 등 점포운영 전반이 다뤄진다.
첫 강의는 유퍼스트경영전략연구소 최동규 교수가 맡아 교육과정 안내와 목적 등을 설명했다.
이석화 군수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장 환경이 쾌적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명소가 되도록 상인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명노우 회장은 “시장의 변화는 상인들의 의식과 실천에 달렸고, 시장이 번창하려면 고객들의 만족이 높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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