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천.
금강으로 흐르는 하천의 길가에 양귀비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구불구불 아름다운 산책로 주변으로, 양귀비와 금계국이 즐비해있어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꽃길을 달려가는 노인의 자전거 탄 뒷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멀리 해외여행이라도 온 듯, 주말임에도 조용하고 아름답다.
산책로 초입의 커다란 능수버들이 계절의 인사를 한다.



붉게 피어있는 양귀비꽃과 노란 금계국.
제대로 된 꽃길을 만났다.



양귀비꽃의 꽃말이 '위로','위안' 이라고 한다.
꽃길을 걸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본다.



아름다운 양귀비의 자태.



정안천 산책로 길가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본다.



황색 금계국에 앉아있는 하얀나비.





참으로 아름다운 꽃길..
이런 꽃길이 여러군데 조성되면 좋겠다.



파란하늘, 하얀구름. 그리고 아름다운 꽃.



산책로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색다른 분홍 양귀비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양귀비에 한참을 홀렸다.





공주 정안천의 양귀비 꽃길.
5월 공주여행시 들러야 할 곳이 또 하나 생겼다.

이 꽃이 지기전에 많은 분들이 꽃길을 만끽하길 바란다.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