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섬머레이디(Summer Lady), 파스칼라(Pascali), 긴세카이(Ginskai), 오렌지딜라이트(Orange sensation), 블루리버(Blue river) 등 색깔도 모양도 크기도 다양한 장미꽃이랍니다. 그 중 섬머레이디(Summer Lady/옅은 핑크빛)는 산뜻한 배색의 장미꽃 향기가 있고, 여름에도 계속 꽃이 올라와 섬머레이디라 불린다고 합니다.
빨강색 장미꽃은 열열한 사랑을
흰색 장미꽃은 순결함과 청순함을
노란색 장미꽃은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모두 품을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과 뜻을 가지고 있는 붉고 화사한 느낌이 나는 장미와 다양한 색상과 품종들로 시민들을 유혹하는 장미터널을 소개합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치과병원 앞에는 다양한 색깔과 크기가 다른 화사한 장미꽃이 유혹합니다.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치과를 찾는 내방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여러 가지 색깔로 아름다움을 주며 눈을 즐겁게 하는 곳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 되었답니다.
중년이 훨씬 지난 할머니 세분께서 핸드폰에 사진을 담느라 저에게 사진을 부탁하기에 멋지게 담아주었더니 무척 고마워하시던 모습, 연세가 드셔도 '꽃도 아름답지만 우리 인생도 아름답다' 라고 하신다.
엄마와 함께 놀러온 아기는 장미꽃 앞에서 한참을 보고 만져 보기도 합니다.
아직 완전히 만개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만개하면 장미꽃 노래가 저절로 나올것 같다.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장미터널에 오시면 저절로 '4월과 5월'에 장미라는 노래가사도 생각나는 계절이다.
너무나 예쁜 장미~ 장미 한송이♬♪ 장미
아니지!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이 피고♬♪
젊은 연인들은 데이트 장소로 어른들은 힐링 장소로
마음이 아픈 사람에겐 쾌유 장소로,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장미의 계절에 장미보다 아름다운 노부부도 이곳에서 인생을 즐기는 듯 한참동안 장미꽃을 즐기시며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워가며 앉아계셨다. 언제나 장미꽃 같은 마음으로 꽃향기 가득 품으시며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고혹한 장미향과 색색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이 발길을 붙잡든다.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장미는 그 색깔 마다 꽃말이 다를 정도로 여러 느낌을 가지고 있다.
장미터널 주변을 지나던 학생들도 그냥 지나칠 리가 있나요. 핸드폰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화사한 느낌이 나는 장미와 다양한 색상과 품종들로 터널을 이루고 있는 장미꽃 보러오세요. 장미꽃을 보고 천호지 주변에 있는 작은 수변공원에는 아직도 유채꽃이 피어있답니다. 또 그곳에는 빨간 꽃양귀비가 유혹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