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청소년문화의집 무지개터에서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 직영시설)는 ‘2017년 3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또래상담자연합회 3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또래상담자연합회는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3기 발대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당진시또래상담자연합회 3기는 올해 또래상담운영학교 중·고등학교 14개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교류함으로서 학교폭력 조기발견과 예방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자원봉사 재능기부 『친구사이: 친구와 친구사이를 이어주는 좋은 친구』봉사활동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소년들의 봉사가 청소나 환경정리와 같은 단순하고 수동적인 활동이었던 반면, 『친구사이』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들이 모여 학생 스스로가 계획하고, 연습과 준비를 통해 봉사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 목표 및 세부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였다.

 

발대식을 마치고 ‘또래상담자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로 돌아가 또래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 하였다.

 

한편 김영자 센터장은(평생교육새마을과장) “이번 또래상담자연합회 3기 발대식을 통해 관내 또래상담자들의 자치 활동을 도모하고 리더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