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도 멋진 한옥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공주시 웅진동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공주 한옥 마을은 2010년 9월에 개촌하였습니다. 구들장 등 전통양식으로 설계되었지만 현대인들이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이 설계되어  가족여행, 단체워크샵등의 장소로 손색없는 휴양시설로 조성되었습니다. 전통 한옥에서 숙박을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주 한옥마을, 오늘은 숙박 대신 산책으로  이곳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겠습니다.






  
이곳에는 단체동 6동 37실, 개별동 16동 20실이 있고 식당 및 편의점 등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어른 아이 모두 전통문화를 체험해볼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도 있답니다. 가족 규모나 단체의 성격에 알맞는 적절한 숙박 스타일을 선택할수 있으니 낮에는 공주 관광지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전통 가옥 한옥 또는 초가에서 숙박을하며 오롯이 공주를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나 백제차이야기, 한지공예체험, 공주알밤 다식 만들기, 백제 왕실복 체험등 다양한 체험이 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이곳은 충청도 관찰사의 행정청으로 사용되었던 선화당입니다.





옛마을 입구에는 꼭 장승이 있었죠?



계획하에 조성된 한옥 마을인만큼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더욱 여유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전통 한옥 스타일뿐만 아니라 초가형도 있답니다.





이곳에는 모든 객실은 아궁이에 장작불로 난방을 하기에 굴뚝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난답니다. 어린시절 동네에서 맞던 그 불냄새를  맡을수있어 타이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하늘로 날아가는듯한 지붕의 선이 아름다운 한옥, 이곳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어 한옥이 주는 우리 고유의 멋을 흠뻑 느낄수 있답니다. 한옥 마을 주변의 다양한 둘레길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듯 공주를 느끼기에도 좋답니다.







공주에는 공산성,무령왕릉등 다양한 백제 시대의 유적뿐만 아니라 전통 한옥 마을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답니다. 공주에 왔다면 여유롭게 한옥마을에서 산책 놓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