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서산시장이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이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춘 환경지도팀장

 

서산시세정협회(회장 신정국)는 17일 오전 운산면 보원사지 일원에서 '환경보호캠페인 및 가족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조한근 운산면장, 이종춘 환경생태과 환경지도팀장, 협회회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형로(힐링세차장 대표)씨가 이완섭 시장으로부터 우수회원 표창, 이성호(고문), 김겸철(현대세차장 대표)씨가 우종재 시의회의장 표창, 이주호 환경지도팀 주무관이 신정국 세정협회장으로부터 각각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협회원들은 운산면 보원사지 일대의 생활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세정협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곧 이어 가족 단합대회를 가졌다.

아울러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족구 시합을 가져 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신정국 회장은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깨끗한 서산 만들기에 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각자의 사업장에 환경 기준치의 매뉴얼을 숙지하고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시 환경생태과 이명주 과장을 비롯한 이종춘 환경지도 팀장이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완섭 시장은 인사말에서 "세정협회가 일선에서 환경에 대한 관리와 책임 있는 경영으로 클린 서산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서산 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또 우종재 시의회의장은 "세정협회원님들의 환경에 대한 노력이 일등서산을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시설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타 시·군의 모범이 되는 세정협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1.6t의 성과를 올렸으며, 그밖에 세정협회는 2007년부터 수석동 하천, 인지면 모월저수지, 성연면 일남리 저수지 등 서산 전 지역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