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희 아나운서

제1회 한-중 지사회의
번영과 공존의 길 찾다

6월 7일, 제1회 한·중 지사 성장회의 열려

경제 및 문화관광 주제로 발표와 토론 펼쳐

충청남도, 환경 및 인프라 우수성 환황해권 개발 역설

안희정 / 충남도지사
“지중해의 시대가 있었다면, 우리가 황해의 시대를 만들어 보자”

안희정 / 충남도지사
“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번영과 공생과 평화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지도자분들께 제안 말씀드립니다.”

달라지는 서해안
관광벨트 면모 갖춘다

중국 국영기업, 당진 왜목 마리나항 투자계획으로 민간개발 본격화

정낙춘 / 충청남도 해양정책과장
“중국의 요우커들은 물론이고, 수도권의 마리나 동호인들을 충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왜목 마리나항 1차 계획
방파제,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등 항만 조성

왜목 마리나항 2차 계획
숙박 및 휴양 시설, 수변사업시설 등 조성

4,3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및 2,878명의 고용유발 효과 기대

한-중 국제 요트대회 등 민간 차원 교류 확대 방침

25년간 답보상태였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 청신호

안면도 3지구 개발
내년 9월 착공, 2020년까지 44만 2,745㎡에 콘도 및 호텔 건설

김금하 / 안면도 관광지 개발 대책위원장
“이번에는 공모를 거쳐 큰 기업에서 개발을 한다고 하니까, 주민들은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금하 / 안면도 관광지 개발 대책위원장
“특히나, 서해안 주변으로 관광지역이 많이 있는데 그 지역에 대한 경쟁력(제고)라던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개발 기대감이 높습니다.”

안면도 3지구 개발 및 마리나항 개발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입지 구축


올 댓 충남

호국보훈의 달 6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애국은 무엇일까요?

일상의 평온함이 사라지고...
고요한 속삭임만 남았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그날,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였습니다.

"형! 우리 크리스마스에 만나.
나 안죽어. 살아서 올게"

윤한균(6·25참전유공자)
1934년 충남 조치원 출생. 1950년 6월 25일 당시 중학교 4학년(나이16세)의 나이로
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작전, 철의 삼각지 전투 등에서 치열한 전투를 경험

"한번도 만나보질 못했어요.
크리스마스때 만난다는게 하나의 구호에 그쳤지 뭐."

가슴 한편에 고이 묻어둔
그 약속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라를 위한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김재태(6·25참전용사)
"애국자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내는 사람..."
"내게 주어진 역할에서 정당하고 바르고, 옳은 마음으로..."

수많은 용사들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걸음을
쉬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혼자만의 시선이 아닌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고귀한 마음이 담긴 오늘.
그리고
지켜내야 할 우리의 내일

넉넉하게 전해진 온기와
따뜻한 평화를
잊지 않겠습니다.

오직 나라를 위한
끝없는 그 사랑을
충청남도가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조경희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