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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쉼이 있는 정원'으로 오세요

2016.05.03(화) 16:04:10관리자(jmhshr@hanmail.net)

[서산] '쉼이 있는 정원'으로 오세요 사진



서산시 인지면 모월2리에는 '쉼이 있는 정원‘이 있다.

지난달 30일 만난 서학동 대표는 “10년 전부터 하나 둘 꽃나무와 꽃잔디를 심어왔다. 오늘에서야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는 꽃동산을 3000여 평에 만들게 되었다.”면서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회상했다.

이곳 '쉼이 있는 정원' 은 봄부터 철쭉, 연산홍, 꽃잔디, 진달래 등이 피고 가을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 대표는 "도시에서 삭막한 환경과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꽃을 보면서 힐링하고 꽃동산의 오솔길을 걸으면서 에너지가 충전되길 바란다."면서 언제나 어머님의 품처럼 포근한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대표는 고향을 지키며 수도작 농사도 제법 많은 양을 짓고 있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네 이장을 맡아 마을주민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한 농부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더욱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자연이 주는 고마운 순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그이며,
최근에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연주공간도 마련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 대표가 직접 통기타 연주로 노래도 들려줘 한층 더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되는 소박한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을 만들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뭐였나는 질문에, 서 대표는 초기에 풀과의 전쟁을 치르느라 제일 힘 들었는데 지금은 꽃나무가 성목이 되고 서로 어우러져 한결 관리하기가 좋다면서 앞으로 야간 조명 등 시설보안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 이외에도 동네 주민들이 농사일을 마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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