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3월 1일, 임시휴원으로 닫혀있던 정원을 다시 연다.
올해 중부권이 42년만의 대가뭄으로 수목원도 개원이후 최대의 자연재해 위기를 맞았다. 앞으로 다가올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수자원 확보를 통한 수목보호를 위해 수목원의 큰 연못과 작은 연못의 물그릇을 키우기 위해 준설을 하였다.
또한 입구공간, 암석원, 남이섬 수재원(우정원) 조성도 새로 하였다. 새로 조성된 정원에는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수종들을 식재하고 있다. 이밖에도 파손되거나 변색된 표지판의 교체, 주제정원 설명판 제작 등 입장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 설치도 추가 하였다.
작년보다 개화시기가 열흘 정도 빨라 매화, 풍년화, 복수초, 설강화, 크로커스 등의 개화를 개원과 더불어 볼 수 있으며 이후에도 목련, 동백나무 등 많은 꽃들이 개화를 준비 하고 있다.
올해는 특색 있는 멸종위기식물 온실건립과 전시로 수목원 고유의 기능을 강화하고, 유아숲유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의 준비로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학습과 놀이 공간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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