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와 어리굴젓으로 유명한 서산 부석면 간월도 일대에서 13~15일 사흘간 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개막일부터 가뭄을 달래는 가을비가 내린 가운데 수산물 시식코너를 비롯해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됐고 굴 풍년을 기원하는 간월도 굴 부르기제와 거리음악회 공연, 갯벌체험과 어선체험,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화롯불 체험, 소원지 놀이, 굴 까기 체험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중에 인기가 높았던 해상 체험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에서 관광객이 숭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
주민들과 간월도 상인들은 '가을비로 축제에 다소 지장이 있었지만 가뭄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단비가 내려 축제가 기우제가 된 것 같다'며 아쉬운 가운데도 웃음을 지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어선체험에 남다른 즐거움과 화롯불에 구워지는 전어 , 대하 등 수산물을 음미하며 간월도의 진미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즐거워 하는 모습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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