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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태안 남면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 잇는 해상인도교

2015.09.24(목) 09:39:10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드르니항‘이라고 하면 먼저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는 곳이다.  아름다운 드르니항 그리고 백사장항을 몇 번 다녀갔지만 멀리서 웅장한 모습만 바라보았을 뿐, 인도교에는 올라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여름휴가 중에 둘러보았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무더웠던 여름날에 찾은 태안해변길에서 만난 드르니항에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잇는 인도교로서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교각이 설치돼 있다. 드르니항은 안면도 연육교를 건너기 전 오른쪽 길을 따라 들어가면 되고, 항구 이름은 '들르다‘라는 순우리말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일제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에야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는 곳이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안면도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250m)는 다리 모양이 아름다운데다 바다 위를 걷는듯한 신비함이 더해지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수산물 시장이 있어서 싱싱한 횟감들도 가득하다.  풍부한 백사장항과 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걷기명소 태안의 해변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해상인도교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의 풍광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알려지게 되었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드르니항 쪽에는 꽃게 모양이지만 백사장항 쪽에는 대하모양이었지...

서해안 황금빛 태양이 있는 곳!
가족과 연인들의 달콤한 사랑과 행복한 여정이 쉬어 가는 곳!
드르니와 백사장을 잇는 낭만의 장소에 우리는 서있네.
대하랑꽃게랑 인도교 위에서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인도교 위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기도 하고 인도교 주위를 서성이는 갈매기도 높은 인도교가 아름다운 듯 날갯짓하며 주위를 맴돌다 날아간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밤에는 아름다운 항구와 함께 인도교를 바라보면 다리에서 발하는 다양한 불빛으로 수놓은 바다와 항구 그리고 인도교가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이다. 지금은 인도교에서 내려 보는 백사장항의 모습도 한폭의 그림으로 내려보인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다리의 한가운데 올라가면 배의 뱃머리를 연상시키는 것 같은 선박의 방향키가 자리하고 있다. 그곳 앞에는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서 발 아래로 배가 지나는 것을 내려 볼 수 있다. 또 다리를 걸으며 자세히 보면 난간의 철망들은 꽃게와 대하모양으로 된 것을 찾을 수 있다. 또 난간의 곡선 문양은 갈매기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연륙교에 직접 올라보니 무척 웅장할 뿐 아니라. 드르니항에서 올라오는 항구주변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그곳이 아스라이 내려 보인다.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대하랑꽃게랑 다리 걸어볼까? 사진


이곳에 오시거든 꼭 해상인도교에 올라보세요. 차를 타고 지나며 멀리서 보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에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대하랑 꽃게랑 함께 할수 있답니다.

드르니항으로 오시려면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 서산A.B지구 ~ 원청사거리 ~ 드르니항(대하랑꽃게랑다리)으로 안면도로 들어가는 연육교를 지나기전 우측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연육교를 건너면 우측으로 바다를 가로 지른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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