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린 지난 주말 오후...
비 맞은 신성리 갈대밭 촉촉하게 젖은 풍경.
매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신성리 갈대밭은
지금 본격적으로 가을 옷 갈아입을 준비가 한창이다.
아직까지는 싱그러운 초록빛을 유지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갈빛으로 단장 중인 갈대들을 발견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 하류에 펼쳐진 광활한 갈대밭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 행렬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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